▲ 2013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수상후 기념 촬영

건양대 김희수 총장이 한국언론홍보진흥원 주관으로 5일 서울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글로벌리더’시상식에서 인재교육부문에 선정돼는 쾌거를 안았다.

김 총장은 지난 1980년 운영난이 심각해 폐교 위기에 있던 고향(논산)의 중학교를 인수해 건양중·고교를 설립해 운영중인데, 건양고는 2011년 충남 유일의 기숙형 사립고등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 2013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수상사 단체사진

아울러 1991년에는 논산에 건양대학교를 설립해, 전국 대학 최초로 ‘취업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 설립, ‘동기유발학기’ 시행, ‘창의융합대학’ 신설 등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을 펼치면서 대학교육의 혁신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건양대는 ‘교육역량 강화사업’,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등 교육과학기술부의 주요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3관왕의 영예를 차지한바 있으며, 보건의료계열 국가시험 5년연속 전국 수석자를 배출하는 등 남다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대학발전 및 교육성과에는 평소 학생에 대한 무한책임정신을 주장하는 김 총장의 교육철학에서 출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인재교육부문에 선정된 것이다.

김 총장은 “교육은 매우 어렵고 힘든 분야이지만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가장 보람있는 일이므로 앞으로도 국가발전을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13 대한민국 글로벌리더’에는 비씨카드 이강태 대표이사, 한국수출입은행 김용환 은행장, 유한양행 김윤섭 대표이사 등 모두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