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28일 예산군청에서 예산황토사과축제 추진위원회가 개최됐다.

한밭일보 김태정 기자=예산군은 예산황토사과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8일 군청1회의실에서 예산황토사과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추진위원회에서는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사업계획 설명과 추진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는 예산황토사과 축제 개최일정 및 장소결정, 축제 프로그램 선정 등에 관한 토의로 진행됐으며 회의결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 방안이 검토됐다.

우선 개최시기와 장소는 오는 11월 2일 무한천 둔치공원으로 결정됐다. 예산수덕사IC 등 우수한 접근성과 넓은 면적 및 공간 이용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축제 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예산황토사과아가씨 선발대회 , 읍면 노래자랑, 예산황토사과축제 관광열차 운행, 사과품평회 및 증산왕 선발대회, 개막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프로그램 가운데 보다 다양한 지역에서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실시하는 예산황토사과축제 관광열차 운행은 전문 여행사를 통해 수도권 및 대전 등에서 관광객을 모집하며 군내 주요 관광코스 투어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번 추진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권오영 예산능금농협조합장은 “예산의 대표적 상징인 사과를 대내외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황토사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정 기자 abc00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