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로교회 김성기 목사

한밭일보 김태정 기자=전국 교정 시설에서 사역하는 900여명의 전국교정교역자 초청 위로 축제가 18일부터 19일 양일간 세계로교회(담임 김성기 목사)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됐다.

이날 설교자로 나선 대표회장 김성기 목사는 “냄새나는 곳이 너무도 즐겁다. 오늘 이곳에 100분의 목사님들이 오신다. 40년동안 사역하신 목사님이 계신데 안양에서 전주까지 교도소 사역을 하신다. 이들은 하나님이 부르신 자들이다. 이 교정·교화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을 변화시켜서 세상에 나가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각 교단별로 대표성을 띠는 각 교단의 교단장을 만나고 각 교단의대표적인 교회 담임 목사를 만났다. 그는 담 안에 갇힌 자들을 위해 각 지교회가 관심과 사랑을 갖고 기도해 주기를 바라며 교정선교 헌신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 조직이 순수함을 잃고 정치적으로 흐를까봐 걱정했다. 그는 전국교정교역자협의회에 소속된 900여명의 목사님들을 존중한다. 정말 하나님께서 부르신자들이다. 전국교정시설을 순회하며 설교 및 특강을 한다. 섬길 기회와 장이 있다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세계로교회 교정선교부장은 팔이 한쪽이 없다. 한쪽팔로 새벽 기도 후 떡과 과일을 준비한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이 일을 감당해낼 수가 없다”고 내비쳤다.

또한 출소를 앞둔 모범수를 대상으로 “12주과정의 ‘출소 후 새 생명학교’를 통해 재소자들의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우리는 한 몸 한 마음으로 하나가 되는 교정사역을 해 나가고자 한다. 전국의 교정위원들이 존중받는 그날까지, 그리고 전국교정교역자 회관건립과 박물관을 건립하는데 14년 장기적 로드맵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김태정 기자 abc00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