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사랑 시인 시인 수필가 아동문학가 한국문단 작가협회 회장 한국문협(종로문협)이사 CBS크리스천칼럼 진행 신의 언어를 말하는 감성리더십 강사 레크레이션지도 강사 시1집 : 그대나의님이여 시2집 : 춤추는 고무신 펜카페daum 금사랑 시인을 사랑하는 사람들 시와찬미예술문학 대표 geumsarang@hanmail.net

아름다운 여행 / 금사랑

하늘에 별이 초롱초롱
수많은 이야기를 남긴 날

밤새 내린 이슬머금고
꽃을 피운 하늘 정원에
아침해가 솟아 오른다

살며시 풀잎속에
숨어 울던 풀벌레들이
모두 여행을 떠난 것일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풀잎속에 이슬방울이 웃는다
오늘 하루도 축제속에서
아름다운 여행을 하고 있다

▲ 시해설=금사랑 목사<시인>

인간은 가장 아름다운 생명체로 신의 은총으로 이땅에 온 여행자인 것이다. 그래서 늘 아름다운 꿈을 꾸며 살아가는 것이다.

1연에서
"하늘에 별이 초롱초롱" 신의 창조의 신비의 세계가 가장 폭넓고 광범위한 세계가 하늘이다. 끝이 없는 우주 공간속서 잡을 수 없고 만질 수도 없은 미로속 같은 어두운 밤에도 생명체들의 움직임이 신의 은총으로 이 땅에 존재하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작은 소망과 또한 삶의 유익을 주고 있다. 그래서 낮에는 파란하늘과 햇빛을 주고 밤에는 수많은 별들과 달로 우리들의 마음에 안식과 평안을 주고 있다.
"수많은 이야기를 남긴 날" 밤하늘에 별을 보며 수많은 꿈을 꾸는 생명의 존엄성에 창조의 축복은 끝이 없다는 것을 시인은 설명하고 있다.

2연에서
"밤새 내린 이슬머금고" 신의 창조의 모든것은 생명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듯 어두운 밤에도 우주공간속에 이슬이 내려 목마른 풀잎에 수분공급을 주고 있으며, "꽃을 피운 하늘 정원에 아침 해가 솟아오른다" 꽃을 피울 만큼 충분한 영양공급을 주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밤의 시간이 흐르고 나면 반드시 아침 해가 솟아오른다는 소망을 주는 아름다운 시어들의 조화로운 만남은 신의 축복인 것이다.

3연에서
"살며시 풀잎속에 숨어 울던 풀벌레들이" 이른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이 땅에 풍요를 주는 계절로써 우리인간이 삭막한 세상을 아름답게 승화시켜 가며 살 수 있도록 서정적 낭만적 풍요의 축복을 허락하는 것을 잘 알 수 있도록 자연의 신비의 조화를 우리모두에게 허락했으며, 아름다운 감성터치는 무제한의 축복으로 허락 되고 있다.
모두 여행을 떠난 것일까" 에서 그 아름다운 신의 조화는 우리인간들을 축복하기 위한 신의 은총이 가장 아름답게 드러난 자연과의 입맞춤의 노래이며 모든 만물들이 신의 은총을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4연에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초여름 밤의 아름다움 속에서 노래하던 풀벌레들이 모두 조용히 잠을 자듯 고요함속에 또 다른 꿈을 이야기하는 시인은 새로운 감성의 터치로 "풀잎속에 이슬방울이 웃는다" 라고 아름답고도 부드럽게 시어를 장식하면서 "오늘 하루도 축제속에서" 라고 이야기하면서 매일매일의 축복을 설명하는 현재의 축복과 그리고 "아름다운 여행을 하고 있다" 라고 현재진행형의 축복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

한밭일보 독자여러분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