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사랑 시인 시인 수필가 아동문학가 한국문단 작가협회 회장 한국문협(종로문협)이사 CBS크리스천칼럼 진행 신의 언어를 말하는 감성리더십 강사 레크레이션지도 강사 시1집 : 그대나의님이여 시2집 : 춤추는 고무신 펜카페daum 금사랑 시인을 사랑하는 사람들 시와찬미예술문학 대표 geumsarang@hanmail.net

아침이슬 / 금사랑

긴 밤을 지새우며
피어난 이슬방울이
아침 햇살 미소속에
살포시 얼굴을 내밀었다

연두 빛 아씨의 꿈을
하늘 정원에 심어 놓고
오색 빛 수를 놓으며
그리운 님을 기다린다

청아한 음악 소리가
하늘을 열어 주며
사랑에 대하여
낭만에 대하여
보석같은 이야기를 한다


▲시해설=금사랑 목사<시인>

아침이슬이란 예리하고 가날픈 풀잎에 맺혀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는 작은 희망이다. 그래서 시인은 새 희망을 노래하고 하는 아름답고 신선한 충격의 시어들을 묘사하고자 한다.

1연에서= "긴 밤을 지새우며" 여기서 시인인 긴 밤이란 고난속에 진주 보석처럼 영롱한 꿈을 노래하는듯 아름답게 시어들을 진주를 실에 꿰듯 장식하고자 하고 있다.
"피어난 이슬방울이 아침 햇살 미소속에 살포시 얼굴을 내밀었다" 긴 밤을 오직 믿음이란 인내로 사랑을 꿈꾸는 소녀처럼 해 맑은 미소로 희망이란 태양의 빛속에 자신을 내려 놓는 겸손한 모습을 보여 주면서 또다른 사랑의 꿈을 꾸고 있다.

2연에서= 시인은 비로소 "연두 빛 아씨의 꿈을" 꾸면서 연두빛이란 생명체의 신비로움을 겸비하는 아름다움과 신의 창조의 아름다운 조화를 생명으로 "하늘 정원에 심어 놓고" 라고 표현하면서 흔들리지 않을 것을 소망하면서 믿음의 뿌리를 내리고자 하고 있다.

2연에서=시인의 노래는 진행형의 축복으로 "오색 빛 수를 놓으며 그리운 님을 기다린다" 자연의 모든 법칙처럼 싹이 돋고 잎이 피면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 오색 빛 찬란한 꽃을 피우면서 그리운 님을 기다리고 있다.

3연에서="청아한 음악 소리가 하늘을 열어 주며" 시인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 그리고 축복이란 축제의 무대를 열어 주는 최고의 예술 무대를 열어 주면서 축제의 현장감을 현실화 시킨듯 아름다운 음악과 사랑의 조화를 묘사하고 있다. "사랑에 대하여" "낭만에 대하여" 보석같은 이야기를 한다" 음악속에 흐를 수 있는 아름다운 시어의 "사랑"과 "낭만"을 보석같은 아름다운 이야기로 전개한 아름다운 시의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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