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일보 김태정 기자=예산군은 행사 및 축제성 경비를 절감하고 서민생활안정, 재해방지 등에 재투자하는 예산 효율화 정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예산 효율화 정책은 기존에 편성된 예산을 조정, 절감하고 체납액정리 및 세외수입 확충 등을 통해 마련한 재원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재난 등 주민체감 정책부문에 대한 투자하는 정책이다.

예산군은 이를 위해 군 산하 전 부서에 걸쳐 경상경비와 행사 및 축제성 경비에 대해 의무적으로 당초 예산의 5%이상 절감하도록 자체 계획을 세워 운영한다.

또한 인건비와 물건비, 각종 사업비와 시설장비 구매에 대해서도 증액 억제와 자체 절감 추진 및 신중한 검토를 통해 낭비요소를 최대한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지방세 체납액 정리 확대를 위한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사용료 수수료 등을 통한 세외수입의 확충 등을 통해 세입을 최대한 증대시켜 금년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해 재해예방안전시설 확충 및 일자리 사업 등 서민생활 안정 사업에 재투자 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정 기자 abc00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