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청 민원봉사과 직원들이 지난 28일 열린 윤봉길문화축제에서 새주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에게 새주소를 홍보하고 있다.

한밭일보 김태정 기자=예산군은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과 생활화를 위해 스마트폰 어플이용,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 이틀간 제40회 윤봉길문화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행사장 내 새주소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3,000여명이 홍보 부스를 찾아 도로명주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유도했다.

▲ 새주소 홍보부스 운영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본인의 도로명주소를 직접 써보는 체험 및 변경된 도로명 주소를 알지 못하는 관람객에 대해서는 스마트폰 ‘주소찾아’ 어플을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검색해 알려주는 등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안전행정부에서 제작한 새주소 검색어플인 ‘주소 찾아’는 본인의 구 주소를 입력하면 새주소로 변환되며 지도까지 검색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마켓, 앱스토어 등으로 손쉽게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각 가정별로 배부하고 있는 자석형 새주소 스티커는 가정 고유의 새주소가 기재되어 가정 내에 비치하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장석주 민원봉사과장은 “내년 새주소 본격 시행을 앞두고 한층 다양한 홍보기법을 마련해 안정적인 새주소 정착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정 기자 abc00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