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동중앙교회 박덕규 목사

아들아,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네게 은혜와 평강 주시기를 간구한다.

계3:7-13
거룩하고 진실하신 이
닫으면 열 사람이 없고 열면 닫을 사람이 없는 그 주님,
그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셨으니
누가 닫을 수 있겠는가.
주께서 네 행위와 진실을 보시고 아시는 바는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주님 말씀 지키며
또 예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다’ 하심이다.

사단의 회,
성도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들 몇 명을 네게 주시겠고
저희가 네게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시고
주께서 너를 사랑하시는 것을 알게 하시리라 하신다.

‘네가 내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나도 또한 너를 지켜
이 시험의 때를 이기게 하리라
그러므로 네가 가진 네 면류관을 빼앗기지 말라’ 하셨으니

지금 이 순간,
너를 부르시고 기르시고 사용하시는 주께서
너의 곤고함과 아픔을 보고 계시면서
장하다 하시고 응원하고 계신다.
지금 이 마지막 단계,
이 Test를 피하지 말고 Pass 해 봐…

진정 우리의 직분은 쉬운 길 가라 하심 아니고
주께서 명하신 그의 길이잖나.

지금 사람 앞에 서 있다 말고
주님 안으로 들어가 있으면
몇 날 후,
주님이 밝혀주실 영광을 함께 누려보자.

사단은
많은 말을 만들어 내고
인간의 합리적 이성을 흔든다.
그러므로
그 말들을 따라 일희일비(一喜一悲) 한다면 결국 사단에게 지고 마는 것…

고통의 순간을 주님 인정받을 기회로 삼는 일 쉽지 않지만
성경에서의 이기는 길은 언제나 최악의 길에서였다(고후11:23-30, 12:10, 12).

아들을 축복한다.
큰 독수리 두 날개로 비상하는 네 앞길에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주님의 능력이 오늘 너와 함께 역사하시고
너 또한 주님 손 깊이 붙잡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