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환 목사

한밭일보 김태정 기자=대전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영환 목사) 2013 부활절 준비위원회 전야예배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일제히 열렸다.

30일 오후 6시에 개최된 예배는 이영환 대회장을 비롯한 이정우 사무총장 등 각 분과위원장 및 분과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료했다.

김양흡 목사(기독분과장·대동장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전야예배는 ▲묵도 ▲찬송 ▲기도 ▲성경봉독 ▲설교 ▲합심기도 ▲준비상황보고 ▲광고 ▲찬송 ▲축도로 이어졌다. 이날 찬송에 새 149장(통합147장) 주 달려 죽은 십자가로 이어지면서 송기출(부회장·거성순복음교회) 목사의 기도가 있었다. 이어 윤택진(자문위원·대전제일장로교회) 장로의 눅24장1절~12절 봉동이 이어졌다.

▲ 배종화(실행위원·한소망감리교회) 목사

'부활의 증인'이라는 설교에서 배종화(실행위원·한소망감리교회) 목사는 "하나님의 살아있는 부활의 생명의 능력이 우리가운데 일어나고 공동체로서의 연대의식을 가지고 대전광역시 2500개 교회를 통해서 아방가드가 실현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또 이 땅의 수많은 영혼들이 주님을 모르고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든일들을 그들이 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라고 피력했다.

합심기도에서 오성균(서기·신성제일교회) 목사는 "대전광역시가 복음화되는데 수많은 영적 예배가 드려지고 생명을 살리는 문화창달에 모든 기독교인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내려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그런 다음 윤선중(부회장·평화교회) 목사는 북한의 복음화와 비핵화를 위해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모든 미사일을 파괴시키고 북한동포들이 김일성 우상화를 버리고 모든 영혼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어 부활절연합예배(일기, 인원동원, 순서자)를 위해 박윤종(부회장·대전대흥장로교회) 장로는 간절한 마음으로 "내일 부활절 예배에 좋은 날씨를 주시고, 부활절 예배가 축제가 되지 않게 하시고. 오늘 이 자리가 복된 자리가 되게 하시며, 순서를 맡아 수고하시는 대회장님, 준비위원장님과 준비위원님에게 하나님의 크신 축복을 내려 달라"고 기도했다.

준비상황보고에서 어 홍(장로·하나장로교회)준비위원장은 "지금까지 부활절 예배 준비가 각 분과별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각 교회별로 적극 홍보해서 대전무역전시관 안이 꽉 차고 넘쳐서 이 안에 있는 영혼들이 변화되고 축복을 받는 놀라운 은혜의 시간이 되 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우(목사) 사무총장은 "오늘 순서를 맡아 주신 목사님과 장로님들께 감사드리고 대전무역전시관 안이 차고 넘치며 입속까지 꽉 차는 놀라운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내비쳤다. 그는 "정말 이 밤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놀라운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날 행사는 대전 기독연 고문인 이종현(갈마감리교회 원로목사) 감독의 축도로 마쳤다.

예배는 크리스챤인의 기본 의무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때 지교회에서 드리는데 부활절 예배는 성격이 다르다. 부활절 예배는 기독교인들이 다함께 연합해서 드려야 한다. 미국의 '빌 그래햄' 목사는 여의도 광장에서 예배를 드릴때 서울과 전국의 모든 크리스챤인들이 모여 함께 예배를 드렸다.


김태정 기자 abc00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