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는 선교사 대회를 마치고 2012년 4월에 다시 필리핀 선교지로 들어가 선교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변 목사님은 오로라에서 교회 개척 건축사역을 하시고 저는 6월부터 필리핀 마닐라 여러 지역과 가비데 지방을 3개월 동안 쉬지 않고 필리핀 원주민 목회자 3사람을 데리고 날마다 각 교회를 돌며 전도 집회를 했습니다. 준이란 목회자 집에서 묵고 있는데 밤이면 때론 비가 내 머리에 떨어지고 침대가 물에 젖어도 참고 자야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였습니다. 때론 감기와 질병과 설사병으로 시달려도 그것이 선교를 멈추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3개월 동안 저의 몸이 너무 약해저서 우리는 모두 쉬기 위해 각자 교회로 돌아 가기로 했습니다. 나는 집으로 돌아와서도 쉴수가 없었던 것은 집을 3개월 동안 비어 놓아서 청소하는데 만 3일이 걸렸습니다. 청소를 끝마치고 난후 저는 지처서 쉬려고 방에 들어갔다가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나는 쓰러지는 순간 머릿속에서 강한 기계가 돌아가는 걸 느끼며 이것이 마지막 죽음에 순간이라는 걸 느끼자 급하게 회개가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저를 데려가지 않았습니다.

저는 바로 필리핀 병원에 입원했다가 차도가 없어 다시 한국으로 들어와 병원에 입원을 했으나 탈진과 허약하므로 온 달팽이관 문제로 어지럼증이란 병명이 나와서 2개월 동안 한국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차도가 없어 나는 답답해서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한국에 대덕교회와 많은 분들이 저를 위로해 주어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그러나 나는 필리핀 선교지로 돌아가야 내 마음이 편하고 병이 치료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2개월 만에 필리핀으로 11월 달에 돌아와 조심스럽게 움직이면서 선교 계획을 위해 기도 했습니다. 그 동안 가바나뚜안에 가난한 쓰레기장 마을에 가정교회가 세워졌다가 집주인의 사고로 문을 닫게 된지 4개월이 넘어 안타까운 마음이였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김추자권사님 부부가 필리핀을 다녀가면서 그 곳에 2평짜리 방을 얻어 유치원을 열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이때를 기해서 교회를 다시 개척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파스톨 조조와 같이 3평짜리 천막교회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그날 그 천막을 짓는데 천막천장에 공사를 돕다가 내 머리에 어지럼증이 순간 사라지는 걸 느끼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머리를 흔들어 보았지만 주님은 교회개척을 통해서 치료해 주신 축복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주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지금 그 쓰레기장 교회와 유치원은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루에 2000원을 벌기 위해 아이들과 사람들이 쓰레기가 쌓여진 산으로 올라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팔아야 주린 배를 채울 수가 있습니다.

우리 선교사 부부는 5년 동안을 그들을 섬기고 있었는데 안타가운 것은 썩은 쓰레기장 물이 흐르는 마을에서 펌프를 박고 그 썩은 물을 먹고 살고 있는 그들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약과 헌옷을 같다 주지만 그들에게 깨끗한 물을 무료로 공급해 주는 게 기도입니다. 많은 분들이 강도 만난 사마리아 사람들같이 이곳을 다녀가면서 기도만 하고 다시 돕겠다고 하지 않습니다. 때론 어떤 사람은 왜 이렇게 숨도 쉴 수 없이 독한 냄새나는 곳으로 데려 왔느냐고 원망하며 가기도 합니다. 필리핀 목회자들도 냄새나는 이곳을 선교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 아무도 그들을 돕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학교도 가지 못하고 쓰레기를 주어야 하는 상황을 봅니다 . 그들은 배고프다고 우리처럼 울음을 보이지 않고 가슴으로 신음 할뿐입니다. 주님은 그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들을 찾아가는 걸 멈출 수가 없습니다. 크리스마스 때는 우리가 개척한 교회들을 돌며 성탄 축하 예배를 드리고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우리 변 목사님은 1년 동안 오로라에 2개에 교회를 개척선교를 하면서 온몸이 10k로나 빠져 몸이 아주 작아 지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위해서라면 감사할 뿐입니다.

2013년 1월 7일

주님은 작년부터 저에게 인도네시아 선교를 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말레시아에 있는 중국게 피터부부에게 메일을 보내어 말레시아로 먼저 가게 되었습니다. 2011년에 말레시아를 선교하면서 피터부부 집에서 거주하면서 선교를 했기 때문에 그들은 우리가 가는 걸 기뻐했습니다. 이번에는 필리핀 여통역자 내 믿음의 딸과 같은 야베쓰 목회자를 선교 훈련을 시키기 위해 같이 동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건강을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다시 해외 선교를 시작한 것입니다. 저는 1년이면 필리핀에서 계속해서 1-2차례 해외 선교를 1달씩 8년 동안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월7일 필리핀을 떠나 말레시아 케아로 갔습니다. 우리는 1월7일부터-21일 까지 말레시아 케아에서 각 교회와 셀 그룹 모임의 집회를 인도 했습니다 때론 인도네시아-인도-중국교회들을 돌며 십자가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성령이 미국을 돌아 아시아로 가고 있는 시점에서 말레시아는 두 번째로 선교를 왔지만 말레시아 꾸징과 케아는 교회마다 성령에 불이 우리나라 80년대의 부흥이 오듯이 각 교회마다 방언기도 소리가 넘쳐 났습니다. 성령님은 가는 곳마다 십자가의 보혈에 능력을 물붓둣이 부어저 회개의 통곡소리가 교회마다 넘처 났습니다. 우리는 15일 동안 말레시아 선교를 맡치고 인도네시아로 3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쏠로시에서 1시간 떨어진 까드안이란 시골로 갔습니다. 그 동안 소식을 듣기로는 인도네시아는 모슬림이 세계에서 제일 많은 나라로 알려졌고 또 모슬림들이 기독교를 피박해서 교회에 불을 지르고 기독교인을 학살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기에 매우 선교하기가 어렵고 위험한 나라라고 들어 왔습니다. 나는 이미 무슬림 국가를 선교한 경험이 있지만 이곳은 아주 극단주의자들이 기독교를 피박한다는 말에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곳은 강한 무슬림들이 살고 있는 중앙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1월 22일

우리 3사람은 한국-필리핀- 말레시아 선교팀은 인도네시아에 도착하여 원주민 여성 패라 목사님 교회로 가게 되었습니다. 패라 목사님은 46세 처녀로써 대학시절에 병이 들어 마지막 죽음에 문턱에서 주님이 오셔서 병을 고처주어서 결혼하지 않고 이교회에서 생명을 걸고 21년 동안 목회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나는 도착하기 전에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먼저 인도네시아에 가셔서 제가 섬겨야할 교회와 사람들을 준비시켜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1월24 인도네시아에 도착하여 패라목사님에 설명을 들으며 두려운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인도네시아 기독교역사는 첫 번째 기독교가 들어온 지 350년 역사이고 두 번째 힌두가 들어오고 세 번째 불교가 들어오고 네 번째 무슬림이 들어 왔는데 지금은 인구 2억5천명이 넘는 국가로써 무슬림에게 장악되어 기독교가 두려움에 떨고 있다는 것입니다.

거리마다 머리에 가운을 쓴 여인들이 가득했습니다. 패라목사님의 교회에서 50미터도 안되는 거리에 모슬림모스크가 확성기를 크게 키고 하루에 5섯번씩 기도하게 하여 머리가 아플 정도로 소리가 들렸습니다. 패라목사님 교회는 교회건축도 모슬림이 싫어하기 때문에 할 수도 없고 그동안 큰소리로 기도도 못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와서 날마다 방언으로 크게 기도하니 공격할까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패라 목사님은 그동안 모슬림이 자기교회를 불태우려고 5섯트럭에 모슬림을 싫고 처들어 온다기에 눈물로 간절히 기도하자 하나님이 막아준 기적들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나는 우리 한국교회가 부끄럽다고 생각 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교회는 순교를 각오하고 마지막 신앙을 지키기 위해 기도하는데 한국은 너무 안일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패라목사님은 죽음에서 자기를 살려주신 그 감사 때문에 처녀에 몸으로 생명을 걸고 모슬림 복판에서 조용히 복음을 외치고 있었습니다.

1월 29일

우리는 위험속에서 날마다 새벽기도를 드리고 바로 온 마을를 돌며 방패기도를 하고 가정마다 찾아가서 기도를 해주고 숨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에 스파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주일날 패라목사님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성도들이 150가정이 나왔습니다. 교회에 않을 자리가 없었지만 그들은 세면바닥에 않아 예배드리는 걸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말씀을 선포하고 기도하자 성령에 역사가 폭포수와 같이 쏟아져 성도들의 울음소리로 교회가 크게 진동을 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패라 목사님교회에서 아카데미 학교를 공부하는 청년들과 학생들을 밤낮으로 기도하니 성령에 소식이 온 마을에 퍼져 갔습니다.

그러자 나는 위험을 느꼈습니다. 언제 쳐들어올지 모르는 저들이지만 그러나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과 싸움인걸 알기 때문에 나는 우리 팀들에게 하루에 7번씩 영적 방패기도로 들어갔습니다. 모슬림은 5번 기도하는데 우리는 방패기도를 7번으로 제압해야 했습니다. 기도는 우리를 두려움에서 강하고 담대하게 했습니다. 만일 한국선교사 집으로 갔다면 이렇게 위험한 곳으로 우리를 데려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곳에 오게하신 분은 성령님이기에 우리는 순종해야 했습니다.

얼마나 지금도 세계 각선교지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선교하는 선교사님들이 많이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많은 외국 선교사들이 이 땅에 와서 선교하다 희생의 피를 뿌렸기 때문에 우리가 복음에 빛진자로써 선교하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왜 위험한 곳에 가서 선교하느냐고 묻지만 그것은 주님의 명령이기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보혈을 흘려주셨는데 우리에게 주신 생명을 주님을 위해 드려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깝지 않다고 믿습니다.

1월 29일 오후

우리가 15일 동안은 인도네시아 선교를 맡치고 돌아갈지 알 수 없는 위험한 날들이었습니다. 십자가 목걸이를 2000개를 가지고 갔지만 성도들에게 당장 줄 수가 없는 것은 모슬림을 자극하는 것은 전쟁을 선포하는 거와 같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선교를 맡치고 떠날 때 패라 목사님에게 주면 각 교회에게 조용히 나누어 주기로 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교회들은 모슬림한테 눌려 복음에 능력을 나타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도시에는 제법 큰 교회들도 긴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공격을 하지 않고 작은 교회들을 공격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주일 오후에 마침내 모슬림이 불을 지르고 두 교회를 문을 닫게 한 교회를 찾아가 다른 건물에서 예배를 드리고 문을 닫은 교회로 갔습니다. 그들은 다시 문을 열게 해달라고 기도해달라는 간절한 부탁이었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하고 욕산이란 담임목회자에게 교회에 불을 지르고 문을 닫게 한 로시라는 모슬림 청년을 위해 축복기도를 날마다 하고 그 청년을 다른 지방으로 옮겨 달라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그 로시 모슬림은 교회문만 열며 당장에 와서 목을 베겠다고 하며 그 마을에 산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욕산 목회자는 두려움을 넘어서 믿음으로 계속기도하며 가정들을 몰래 찾아다니며 예배를 드린다고 했습니다.
선교는 영적 전쟁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악한 영들이 우리 팀들을 두렵게 하고 여러 가지 공격을 쉬지 않고 일어나게 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여기에 다 쓸 수가 없어 아쉽습니다. 나는 기도하며 그 악한 영들에게 십자가의 보혈에 능력을 선포 했습니다.

2월 1일

그 다음 날 찾아간 교회는 60세가 넘은 목회자로써 작은 교회에서 목회하는데 자신이 모슬림한테 당한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100명에 모슬림과 5명의 대장이 칼을 들고 죽이겠다고 교회로 쳐들어 왔는데 사모님은 방에 있고 자기는 밖에 있는데 죽이려고 하자 자기가 기도를 마친 뒤에 죽이라고 하고서 기도를 2시간동안 하고 눈을 뜨자 모슬림들이 모두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후에 그 5명에 대장들이 차례로 한사람씩 죽어가자 마지막 1명남은 대장이 이 목회자를 찾아와서 자기가 죽지 않게 기도해달라고 하더랍니다. 이 목사님은 나는 그럴 수 없다고 하니 그러면 어떠하면 내가 죽지 않을 수 없느냐고 물으니 회개하고 예수를 믿으라고 하니 그가 그대로 예수를 믿어 성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밤에 교회에 교인들과 그 딸까지 십자가에 피뿌림을 충만케 부어 주셨습니다. 목회자들이 모슬림에게 당하는 핍박과 고통은 쉴세가 없이 들려왔습니다. 이 나라 헌법은 종교의 자유는 허락 되어 있으나 지도자들이 모두 모슬림이고 경찰들은 강경파인 이들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는 긴장감속에서 밤마다 영적전쟁으로 질병과 함께 시달려야 했습니다. 우리는 토요일 패라 목사님의 리더들을 데리고 2시간을 달려 산속에 있는 신학교 채풀로 가서 기도하고 종일 금식한 후 먹는 저녁은 꿀맛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쏠로에 있는 제법 규모가 있는 교회로써 청년 집회를 하는데 30명이 모였습니다. 나는 그 청년들을 보자 가숨이 설레며 주님께 저들에게 십자가에 피뿌림을 폭포수 같이 뿌려 인도네시아 선교사들로 불러달라고 간절히 기도 했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성령을 받아본 일이 있는 사람은 손을 들어 보라고 하자 아무도 들지 않자 지금 우리가 십자가를 선포하자 성령님은 이교회에 가득넘치게 임재하고 계시다고 말하자 바로 반응이 나타나 두 여학생이 소리지르며 울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말씀이 선포되고 기도하자 그 교회에서는 성령에 임재로 10분도 안되어 교회가 진동하며 울음소리가 가득 했습니다 태풍처럼 불어가는 성령에 바람은 죄를 태우고 십자가에 보혈을 아낌없이 뿌려 십자가를 체험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성령이 임하자 한 청년에게서는 요란하게 요동치며 귀신이 떠나가는 역사를 보았습니다. 주님이 준비한 일들이기 때문에 나는 감사에 눈물을 흘리며 저 같은 죄인을 사용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2월 3일

이제 인도네시아 선교 마지막 주일 날 이였습니다.
나는 내 몸이 하루에 3교회에 집회를 할 수 있을까 염려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무리한 일정이지만 이미 내가 잡은 것이 아니라 파스톨 패라가 잡은 계획이기에 나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고 새벽 5시30분에 시작하여 저녁10시에 선교사역을 모두 마치게 하신 주님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를 떠나기 전날에는 어느 경찰관 부부를 만나 슬픈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2007년도에 미국대학교에서 한국학생이 총을 난사해 32명에 학생들의 목숨을 숨지게 한 사건으로 얼마나 많은 부모들에 마음에 상처를 주었겠습니까? 그런데 이 경찰관 부부에 아들이 미국에서 공부하다 한국학생이 난사한 총에 맞아 죽게 된지 6년이 되었지만 그 상처로 나를 만나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부부는 한 번도 한국인 그 학생부모에게 미안하다는 소리를 듣지 못한 아픈 가슴을 품고

살다가 나를 만나자 마자 그렇게 울음을 터트린 것만으로도 상처가 크다는 걸 알 수 있었는데 총을 쏜 한국학생 부모를 대신해서 내가 그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같이 얼사않고 울어 주므로 그들에 상처가 위로 받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이제 슬피 울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기쁨으로 점심을 대접하고 자기 차까지 빌려주어 공항까지 우리를 대려다 주었습니다. 그들도 카토릭 크리스찬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슬픈자를 위로 해주시는 선교도 하게 해주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선교를 마치면서

우리는 처음 인도네시아 공항에 도착하면서 날마다 마음이 조렸던 것 중에 하나는 운전사가 면허증이 없는 청년이 무면허 운전을 마구 잡이로 한다는 게 우리를 더욱 기도하게 했습니다.
얼마다 좁은 도로를 오토파이가 가득한 거리를 달릴 때 모두가 소리를 지를 정도로 위험한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패라 파스톨도 차가 없어 날마다 우리는 회사에서 차를 빌려다가 선교를 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주님은 무사히 짧은 2주간이지만 아름답게 마치게 해주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 큰 도시 자카르타나 미단시는 위험이 없겠지만 모슬림이 가득하고 강한 이 지역을 선교하게하고 모든 사역을 무사히 마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우리는 인도네시아 쏠로에 있는 까두안 지방 선교를 마치고 떠나야할 시간이 왔습니다.

모슬림의 피박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생명을 걸고 복음을 전하고 있는 패라 목사님이 존경스럽고 하나님이 참으로 순교의 믿음으로 그리스도 몸된 교회를 지켜나가고 있는 성도들의 믿음이 충만 했습니다 새벽시간에 기도는 모두 눈물로 드리는 예배였으며, 영원히 잊지 못할 선교이며 쉬지 않고 그들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우리의 헤어짐은 잠깐이지만 영원한 만남을 기약하며 떠나왔습니다. 말레시아로 돌아오자 우리는 모든 긴장감이 풀려 드러눕고 말았습니다. 하루를 쉬고 필리핀으로 7일 날 돌아 왔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감사한 인도네시아 선교 이었습니다. 저는 2월20일 날 필리핀 저의 통역자 에르웬부부를 데리고 한국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제가 위험한 선교를 무사히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 갈수 있는 것은 그 동안 저희 부부선교사들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한국파송교회와 여러 교회와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의 사랑과 하나님에 은혜라고 믿습니다. 이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하나님의 뜻이 항상 이루워지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가바나뚜안에 선교센타가 세우지기
2-쓰레기장 마을에 교회가 건축되기를
3-필리핀선교훈련원이 세우지기를
4-우리부부가 건강하게 사역하기를 기도해주세요

선교구좌 국민은행-451601-04-092101 이모세
외환은행-6620-156274-043 이모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