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중국 청해대와 협약 체결.

(대전=한밭일보) 김태정 기자 =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7월 6일(수) 중국 귀주성의 귀주대학, 7일(목) 청해성의 청해민족대학, 8일(금) 청해대학과 국제교류 협정 및 학생교류에 관한 세부협정을 체결했다.

중국 귀양시에 위치한 귀주대학은 중국 서남부 중심지역인 귀주성의 거점대학으로 학생수가 6만여 명에 달하고, 청해대학은 시낭시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중국 서북부 중심지역인 청해성의 거점대학으로 학생수가 3만여명이며, 이번 한밭대와 국제교류협정 체결로 한국 대학과는 최초로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아울러, 청해민족대학은 중국내 대표적인 소수민족교육 중점대학으로 신규 자매결연 협정을 통하여 국제교류 및 유학생 유치의 다양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해민족대학 허평 총장은 “중국 내륙에도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으로 유학을 가고자하는 학생들이 많아 한밭대와의 국제교류 협정을 계기로 다양한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밭대 송하영 총장은 “한류의 영향이 중국에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을 보았으며,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중국 서남부 및 서북부 거점대학과 국제교류 기반을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