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지난 1월 30일 서천군의회 특화시장 화재관련 서천군민에게 담화문 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이날 이들은 "각계각층에서 상인 여러분들의 아픔을 보듬는 소중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와 충청남도, 서천군에서도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희망과 기쁨으로 가득해야 할 새해 아침에 일어난 갑작스러운 화재로 서천군민 모두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서천특화시장은 서천군의 역사와 함께하며 주민의 삶이 깃들어 있는 우리 군의 상징과도 같은 곳입니다. 이곳에서 발생한 화재로 많은 분들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었고 큰 아픔과 상실감을 느끼고 계실 것입니다.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서천군은 좌절하지 않고 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것입니다. 군민 모두가 함께 손을 잡고 어깨를 기대며 힘을 합쳐 이 어려운 시간을 이겨낼 것입니다.

각계각층에서 상인 여러분들의 아픔을 보듬는 소중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정부와 충청남도 그리고 우리 서천군에서도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극복하고 이겨낼 것입니다.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서천군의회는 역시 특화시장의 회복과 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