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하정훈 대한소아청소년 개원의사회 부회장,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 진양혜 전 KBS 아나운서를 국민인재로 영입 환영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하정훈 대한소아청소년 개원의사회 부회장,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 진양혜 전 KBS 아나운서를 국민인재로 영입 환영식을 가졌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 참석해 "국민의힘은 그만큼 변화를 바라고 국민들께서 바라보시는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펴는 정당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서 좋은 분들을 모셨다"며 환영하고 국민인재를 소개했다.

이어 "하정훈 선생님은 그동안 우리 아이를 키우고 하는 분들에게 굉장히 의지가 되는 책을 만들어 주신 분이시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굉장히 여러 가지 의견을 내주셨던 분이며 우리 국민의힘이 지금 인구위기 상황에서 대응하는 것을 첫 번째 공약 개발과 정책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환영했다.

또 "이레나 선생님은 저희는 이분의 약력을 보면 대한민국을 지향하는 바를 어떻게 대한민국을 발전해야, 어떤 분들이 발전시키는지를 가장 잘 보여주시는 분은 같다"며 "이레나 박사님이 국민의힘에서 우리의 정책의 수준과 질 그리고 방향을 잘 잡아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신동욱 앵커 이런 분께서 우리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셨다는 거는 우리가 국민으로부터 선택받기 위한 좋은 발판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에서도 그동안 해오신 것 같은 그런 냉철한 판단과 방향 제시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진양혜 아나운서는 우리 당에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을 텐데, 바깥에서 보셨던 전문가로서 그리고 생활인으로서 지적해 주실 부분들을 잘 지적해 주시고 잘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좋은 날 걱정스러운 것은 훌륭한 사람들이 여의도만 가면 망가진다는데 그런 일이 안 생기도록 우리 정치 기존에 하고 있던 사람들이 잘하겠다"며 "또 새로 오시는 분들이 많이 좀 바꿔주시면 좋겠다"며 다시 한번 국민과 함께 환영했다.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