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반도미래발전협회는 연말을 맞이하여 시각장애인무용단 룩스빛 아트컴퍼니에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협회는 활동을 통해 확보한 일부 재원을 모아 장애인시설 및 군 부대, 소년 소년가장 및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하여 군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무용단 룩스빛 아트컴퍼니 김자형 대표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협회가 올해 기부를 한 룩스빛 아트컴퍼니는 국내 최초의 사단법인 시각장애인 무용단으로써 작년에는 미국 LA공연을 실시하여 많은 미국 교포 및 외국 시각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에서 시각장애인 무용공연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들도 무용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준 단체이다.

사단법인 한반도미래발전협회 송수근 회장은 "매년 따뜻한 사랑의 기부를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서 기부활동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2024년에는 기부금 단체로 등록을 추진하여 기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단체에 기부활동을 지속해 나갈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향후 협회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단체들과도 협력해 2024년에 각 지자체의 지역 문화예술활동들을 지원할 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