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준희 의원.

서울 양천구의회 임준희 의원(국민의힘, 신정6·7동)이 10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양천구 가사근로자 지원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양천구는 이로써 서울시 기초지자체 가운데 강서구, 동작구에 이어 세 번째로 가사근로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임준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천구 가사근로자 지원조례는 가사서비스 제공기관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가사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 및 가사서비스시장의 품질 향상등을 위해 지원사업을 할 수 있게 규정한 조례이다.

임준희 의원은 조례를 제정하게된 배경에 대해“ 직업소개소 및 구인구직 플랫폼 등의 가사서비스 시장 특성상 근로자의 고용불안정성은 심화되고 가사서비스의 품질은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며 “ 이에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이들의 고용안정성을 높이고 양천구 내 가사서비스 품질 향상 등에 기여하고자 해당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임준희 의원은 “ 앞으로 해당 조례를 근거로 원활한 사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며 “ 가사근로자 뿐만 아니라 고용안정성등의 문제를 겪는 다양한 직군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