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와 ㈜이비가푸드는 3년간 양촌면 모촌리 일원 약 11,700평 부지를 사업비 약 130억 원을 투입해 관광휴양단지화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해 일정부분 세수 확보와 고용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펜션(12동), 글램핑장, 음식점, 카페, 야외 수영장 등이 어우러진 관광휴양단지를 만들어낸다는 전략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고용,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인근 관광지와의 서비스 공유 등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백성현(사진) 논산시장은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이비가푸드에서 논산에 투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운 결단을 해주신 권혁남 회장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백 시장은 "우리 논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유교문화, 국방 친화적인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갖추고 있으나 부족했던 숙박·체류 시설 부분을 이번 협약을 통해 일정 부분 채워지게 됐다"고 내비쳤다.

또한, "관광휴양단지 부지인 양촌면은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어떻게 개발하고 변화시킬 수 있나 고민했던 아름다운 곳이다. 신속히 인허가 절차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논산의 새로운 이미지를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우리 논산은 용솟음을 치며 하늘을 향해 거침없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백 시장은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내고 우리 시민이 행복하고 논산의 가치를 키워내기 위해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합심하고 있다. 관광, 농업 그리고 군수산업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희망에 차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비가푸드가 논산에 뿌리를 내려서 관광의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공직자 모두가 열정을 바쳐 뒷받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