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민경배)는 30일(수)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를 열어 2022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박종선 위원(국민의힘, 유성구1)

박종선 의원은 “각종대회참가 입상보상금은 차등 지급인지? 타시도 사례를 잘 살펴보고 지급기준을 잘 조정하여 선수들이 대전시 소속 선수로 자긍심을 갖도록 예산을 증액하여 충분한 예우를 받았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치매안심센터 운영,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사업 지원, 장사시설 관리·운영 등 사업개요 및 증감사유를 점검하며 “시민들에게 골고루 지원되어 작은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강조했다. 

▶ 이금선 위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4)

이금선 의원은“각종대회참가 입상보상금에서 금, 은, 동메달 보상금이 얼마인지? 대전시를 전국에 알리는 체육대회인데 금액이 너무 작다. 다음 예산에 충분히 반영해줘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자매(우호)도시 청소년 스포츠교류, 공립요양병원 음압설비 설치, 긴급복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거점기관 컴퓨터 및 캐비닛 구입, 대전청년 내일(JOB)로 프로젝트,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 학기중 토, 일, 공휴일 중식(교육청 지원), 아동수단 급여 등 예산 사업 하나하나 점검하여 “사업내용을 보면 부족한 부분들이 많다. 지원대상을 많이 발굴해야하고 물가상승에 맞춰 예산을 책정하여 시민들에게 지원했으면 한다.”라고 요청했다.

▶ 안경자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

안경자 부위원장은 “긴급복지에서 지원기준을 보면 굉장히 광범위하다.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 위기가구가 의료기관과 관련이 있는데, 의료기관에서 이러한 지원 사항을 어떻게 홍보가 이루어지는지?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지? 그리고 의료기관과 서로 회의를 했는지? 시민들에게 필요한 예산이므로 잘 사용해야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