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한마음어울림걷기대회

(서울=한밭일보) 김태정 기자 = 양천구의회(의장 심광식)는 지난 25일 오전10시 양천구청 옆 양천공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하나되는 ‘제3회 양천구 장애인 한마음 어울림 걷기대회’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양천구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장애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한 개회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양천공원 외곽트랙 1.5km를 함께 걷는 것으로 대회가 시작되었다. 특히 장애인 한마음 어울림 걷기대회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개선과 이해증진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심광식 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손잡고 내 딛는 소중한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장애보다 더 무서운 편견이라는 마음의 장애를 치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양천구의회도 장애라는 작은 차이가 큰 불편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