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14일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보육 교직원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역 전통공연예술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일 열린 협약식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류정혜 원장과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민경 센터장과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상호협조 ▲상호 관심 분야 각종 정보교류 및 공동협력 ▲기관 발전을 위한 연계사업 공동기획 추진 ▲양 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우호증진 및 공동 발전에 관한 사항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민경 센터장은 이번 시립연전국악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육 보호자들에게는 수준높은 전통공연예술의 관람기회 확대와 어린이집 등 육아지원 시설에는 공연예술프로그램 지원 등으로 정서함양과 전통예술 인프라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류정해 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이 육아에 애쓰고 있는 보호자 및 교직원에게 공연예술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개발을 통한 조기교육으로 지역 전통예술 인프라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협약 내용을 충실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전시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One-stop 육아지원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