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은 최근 제1회 WFPL(세계청년리더총연맹) 지자체혁신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의정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대전 기초자치의회에서 유일한 김태성 의장의 이번 수상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 역량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김 의장은 왕성한 조례 제정 활동(40여 건), 지속적인 1인 피켓 홍보, 코로나19 사태 이후 방역 봉사 활동,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부회장 겸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기초의회 인사권 독립에 기여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은 “풀뿌리 민주주의라 불리는 기초의회에서 대전 유일하게 수상하게 돼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지역 내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기 위한 정책 활동 등 지방자치의 도약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세계청년리더총연맹 등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재도약의 길을 마련해 가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지자체 행정·의정인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