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대통령표창을 받은 정효선부의장, 김영숙, 이건순 자문위원과 권오중 세종시 정무부시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와 김영숙, 이건순자문위원이 2021년 의장(대통령) 표창에서 단체부문과 개인부문 표창을 수상했다.

수여식은 27일 오전 세종시청 여민관에서 진행되었는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 의장 표창 수여식을 생략하고 협의회별로 진행하기로 한데 따라 권오중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대리 수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는 전국의 228개 협의회 중 25개 지역을 선정하는 단체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지역내 통일홍보 순회 활동을 통한 전국민의 통일의지 확산을 위해 ‘통일시대 시민교실’ 등 다양한 강연회를 개최하고 통일후계세대 육성을 위한 ‘청소년 통일퀴즈대회, 중고등학생 통일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재정착을 위한 생계지원 및 문화공연을 개최하고 세종평화통일포럼과 좌담회를 열어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8년동안 자문위원으로 모범적인 활동을 한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19기 김영숙, 이건순 자문위원도 의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정효선 부의장은 “세종지역회의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19기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의장 표창을 수상한 것은 커다란 영광”이라며 “20기에도 민주평통이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의 플랫폼으로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자”고 자문위원에게 제안했다.

김봉주간사는 “이번 단체상 수상은 19기 세종지역회의 임영이부의장님과 자문위원님의 모범적이고 헌신적인 활동의 성과”이며 “20기 정효선부의장님과 자문위원들의 열정이 이루어 낸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장표창 수여식 이후‘한반도 평화통일 담론,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충남대 길병옥교수의 통일공감강연회가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