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본과정 우수 합격자, 심화과정에서 중앙아 청년들과 아이디어 챌린지 진행 예정

KF(한국국제교류재단) 산하 한-중앙아협력포럼 사무국 주최, 현대경제연구원 주관 ‘2021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 국내 기본 과정이 지난 16일 성황리에 마쳤다.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는 중앙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만 35세 미만 청년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는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1 제3기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 ‘국내 기본 과정’은 중앙아 진출에 관심있는 국내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웨비나 형태의 교육 방식을 도입하였으며, 서울/경기/ 경상 및 전라권으로 권역 별 교육을 진행했다. 중앙아 인문학 분야의 Marianne Kamp 교수(인디애나 대학교), 중앙아 국제관계학 분야의Sebastien Peyrouse 교수(조지 워싱턴 대학교) 등 각 분야별 최우수 글로벌 전문가들인 해외연사들의 강의도 진행됐다.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의 국내기본과정은 온라인 세미나 교육과 액션플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세미나 교육은 박상배 사무차장(한-중앙아협력포럼 사무국)의 ‘KF 주요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이시형 前이사장(KF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포스트코로나 시대 한중앙아 협력방안 및 전망’ 특강이 진행됐다. 오동호 前차관(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前원장), 박혁종 대표(Bandwagon), 박선우 대표(정우하이테크), 전수현 전문위원(한국산업인력공단), 유지윤 박사(한국관광문화연구소), 서종원 센터장(한국교통연구원), 조용성 前원장(에너지경제연구원), 조현준 본부장(힘찬병원), 고재남 원장(유라시아정책연구원), 전봉수 전문위원(문화체육관광부), 이동욱 팀장(유니코 로지스틱스), 이백희 상무(KT), 김종헌 박사(농업기술실용화재단), 김상철 교수(한국외대), 방혜민 교수(건국대), 성원용 교수(인천대), 박선우 대표(정우하이테크), 강남영 대표(해외민간네트워크), 박선진 교수(계명대)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 및 멘토진 코칭을 통해, 각 산업 분야에 대한 중앙아시아 진출 전략 및 사례 내용 학습이 진행되었다. 또한, 인턴십 참여기업 17개 곳에서 제출한 액션플랜 사전과제를 바탕으로, 교육생들이 사업 진출 전략을 수립했다.

7월 23일,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 사무국은 국내기본과정에서의 평가를 통해 총 40명의 교육생을 선발 및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국내 교육 심화과정을 통해 중앙아시아 국적의 교육생들과 함께 중앙아 진출과 관련한 총 상금 1,200만원 규모의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활동 ‘유라시아 비즈니스 아이디어 챌린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