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일보] 국민의힘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강태린후보가 오늘(30일) 광주에서 첫 합동연설회를 갖고 본격적인 유세을 펼쳤다.

강태린 후보는 합동연설회에서 본인의 어린시절 비닐하우스에서 자란 환경을 이야기하며 “지독한 가난속에서 나라를 원망하기보다 나처럼 이 지옥에서, 벗어나려 발버둥 치는 사람들을 도와 시작하는 출발선 만큼은 뒤쳐지지 않게 해주는 것이 내 평생 소명이라 믿고 살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세 아이중 미국에서 두 아이가 생겼지만,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적만 주기 위해서 시간과 비용을 감수하고 한국에서 출산 하였고 이는 대한민국에 대한 믿음과 애정 때문이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끊임없이 국민들을 갈라놓고 세대와의 갈등을 이용했으며, 광화문과 서초동으로 국민들을 갈라 놓아 그 갈등을 양분 삼아 본인들의 권력을 유지했다.”고 역설했다.

강후보는 “이제 ‘국민의힘’이 이런 갈등을 봉합해야 한다. 이것이 국민의 소망이자 시대적 사명으로서 우선 국민의힘부터 희생과 화합의 가치를 실천하여 정권 교체로 국민을 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강후보는 “오직 문빠만 바라보며 정치했던 문재인 정부와는 다르게 국민의힘 청년이 주축이 되어 국민적 화합과 통합을 이루어 낼 것이다”고 밝히며 “이 모든 것에 강태린과 2030 청년들이 그 중심에 서 있을 것이고 국민의힘이 어두워진 대한민국의 새벽을 깨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태린 후보는 경북 상주출신으로 미국 컴럼비아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하였으며 현재 소상공인컨설팅 기업인 테마루대표와 국민의힘 소상공인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