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에 당선된 배현진 후보가 꽃다발을 가슴에 안고 흐믓해 하고 있다

[한밭일보] 리턴매치 대결 끝에 최후의 승자가 서울 송파을의 배현진으로 확정됨에 따라 강남3구의 자리매김이 확실해졌다.

지난 4월 16일(목) 21대 총선에서 서울 송파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가 더불어주당 최재성 의원과의 리턴매치서 승리하고 당선을 최종 확정졌다.

배현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당선자는 “섬김의 리더십으로 주민 곁에 항상 있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배현진(사진) 후보는 “이번 총선 결과를 보면서 미래통합당이 아직 부족하다. 또 한 번의 반성을 한다”면서 “앞으로 야당답게 국민의 마음을 잘 헤아릴 수 있도록 국회에 들어가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민의 대변인으로서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강남 3구라고 불리우는 송파 강남 서초구 당선자는 ▲송파갑 미래통합당 김 웅 국회의원 당선 ▲송파을 미래통합당 배현진 국회의원 당선 ▲송파병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 당선 ▲강남갑 더불어민주당 태구민 국회의원 당선 ▲강남을 미래통합당 박 진 국회의원 ▲강남을 미래통합당 유경준 국회의원 당선 ▲서초을 미래통합당 윤희숙 국회의원 당선 ▲서초을 미래통합당 박성중 국회의원 당선됐다.

송파병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 당선자를 제외하곤 보수의 텃밭이라고 자부하는 강남 3구의 명예를 되찾았다는 데에 미래통합당에선 자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