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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인터뷰] 정의당 김윤기 유성구을 국회의원후보 인터뷰김윤기 후보, 국가균형발전과 그에 맞는 대전의 비젼을 수립할 터…
김태정 기자  |  hanbat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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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30  18: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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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일보는 다가오는 4.15 총선이 목전에 다가옴에 따라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발빠름도 거세지고 있다. 

   
 

따라서 전국적인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마련하고 이의 일환으로 후보들의 출마의 변과 정책공약을 통해 후보자들의 앞으로의 행보를 들어보고자 한다.

정의당 김윤기(사진) 유성구을 국회의원후보는 인터뷰에서 출마동기에 대해 “세습 사회를 비관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청년들 ▲차별 받는 여성들 ▲반값인생을 살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존재를 인정받지 못하는 소수자들 ▲거대 양당의 대결 정치에 가려진 수많은 투명인간들의 삶을 바꾸겠다는 각오로 나섰다”고 출마의 변을 피력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삶에 꼭 필요한 필수재, 공공재들인 버스, 하수도, 상수도, 도시숲 등의 운영 등에 공공성을 높이는 방향에서 개혁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김윤기 후보가 이같이 지역구에 가장 필요한 일이다라며 자신의 경쟁력을 부각시켰다.

그는 5G 인프라를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 조성된 스카이 로드에 전설의 록 밴드, K팝 스타, 또는 고인이 돼 더 이상 볼 수 없는 스타의 공연을 실제 참여한 듯 즐길 수 있는 AR(증강현실) 콘텐츠를 제공해 새로운 싱어롱 문화랜드마크로 구축하겠다”고 내비쳤다.

이와 함께 “국가균형발전과 그에 맞는 대전의 비젼을 수립할 것”이라는 김윤기 후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상임위를 통과하는 등 혁신도시 지정 문제가 일정한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획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정의당 김윤기후보를 만나 주요공약과 의정활동 계획 등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 주

   
 

 

 

   
 

다음은 정의당 김윤기 유성구을 국회의원후보의 인터뷰 전문.



Q. 총선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A. 저는 오직 진보정당의 성장을 위해 정치를 바꾸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결과가 뻔한 선거에도 여러 번 출마하였습니다. 지난 20여년 활동의 성과로 정의당의 위상을 높였고, 지역 정치활동에 대한 높은 평가가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21대 국회는 개혁 경쟁의 장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제1야당을 여당보다 더 개혁적인 민생정당 정의당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세습 사회를 비관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청년들, 차별 받는 여성들, 반값인생을 살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존재를 인정받지 못하는 소수자들, 거대 양당의 대결 정치에 가려진 수많은 투명인간들의 삶을 바꾸겠다는 각오로 나섰습니다.
 

Q. 지역구에 가장 필요한 일은 무엇이며 해결방안은?
A. 최근 법원이 매봉공원 민간개발특례사업에 대해 사업자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했습니다. 미세먼지와 열섬 현상 등을 넘어 지구의 생존을 걱정하는 기후 위기 시대에 도시 숲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공익이 무엇인지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였습니다. 대전시가 즉시 항소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다행입니다만,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비젼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시민들의 삶에 꼭 필요한 필수재, 공공재들인 버스, 하수도, 상수도, 도시숲 등의 운영 등에 공공성을 높이는 방향에서 개혁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대중교통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운수사업법을 개정하고, 대중교통이 불편한 노은, 신성동의 무료 순환버스를 만들어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민관정이 함께 참여하여 종합대책을 수립하도록 하여 악취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전민동 주민들의 고통을 즉시 해소하면서 민영화는 중단하는 하수처리장 문제의 대안이 필요합니다.

대덕특구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문제도 있습니다. 이 분들은 시설, 청소, 경비업무를 담당하는 노동자들인데, 과기부 앞에서 500일에 가까운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 약속한 직접고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Q. 지역의 정치 현주소는 어떻게 진단하고 있는가?
A. 현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상민 의원은 16년간 지역의 정치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오랜 시간 동안 민감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구체적 해결 방법 없이 오랫동안 방치해왔습니다. 16년 전의 유성에 비해 지금의 유성이 별다를게 없을 만큼 발전이 없었습니다. 정체되고 침체된 유성을 바꿔야 합니다.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위상을 회복하고, 그린뉴딜에 기반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겠습니다. 

Q. 지역구에서 정치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은?
A. 최근 원자력연구원에서 세슘, 코발트 등 발암물질이 우수관을 통해 유출되었습니다. 이전에도 방사능 폐기물 도난 및 밀거래, 핵종 분석 오류 등의 문제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였습니다. 연구원들의 노력과 시민의식을 신뢰하지만, 계속되는 연구원의 문제는 그와 별개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연구원의 전면적인 혁신이 필요합니다. 저희는 원자력안전법의 개정을 통해 시민들이 지금보다 폭 넓게 정보를 제공받고 의견을 전달하며 피해를 예방,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원자력안전법의 개정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나가겠습니다. 

   
 

Q. 총선의 쟁점 사항은 무엇인가(전국 및 지역 모두)?Q. 출마지역의 정책공약이 있다면?
A. 먼저 그린뉴딜특별법을 제정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녹색혁신연구단지로 전환해 그 위상과 자부심을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유성에 닥친 문제도 하나하나 제대로 살피겠습니다. ‘공공성, 지속가능성, 시민의 권리’를 중심에 두고 유성의 활력을 되살려내겠습니다. 

대덕특구의 위상과 자부심을 회복하는 일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기후위기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대덕특구를 녹색혁신연구단지로 전환하여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연구환경과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숲을 지켜 나가고, 출연금 확대, 정년 연장, 비정규직 문제 등도 해결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가균형발전과 그에 맞는 대전의 비젼을 수립할 것입니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상임위를 통과하는 등 혁신도시 지정 문제가 일정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획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첫번째는 중요한 것은 수도권 규제 강화가 함께 가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인구, 권력, 경제자원 등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은 대전은 물론 대한민국 전체와 미래에도 부담입니다. 지역을 살리기 위해서는 혁신도시 지정 등 소극적인 방식도 필요하지만, 수도권의 규제를 강화하여 자원을 분산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도시와는 구별되는 대전의 비젼을 수립하는 일도 병행해야 합니다.

   
유성을 김윤기 선관위 후보등록.

Q. 당선된다면 이루고 싶은 공약은 무엇인가?
A. 국회의원 세비를 삭감하고, 셀프(세비 셀프인상, 외유성 해외 출장, 유명무실한 징계)금지 3법 제정, 공직자윤리법에 이해충돌방지 조항과 국민소환제도 도입하겠습니다.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자부심을 회복을 위해 녹색혁신 연구단지로 재정비하고 신규 R&D 확충, 지역 강소 기업 지원으로 유성의 활력을 만들고, 현장 중심으로 국가연구개발 체제를 혁신하겠습니다.
 

A. 민생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민생대책 마련에 집중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역대급 민생위기가 될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예비비 집행과 추경 편성을 서둘러야 합니다. 노동자와 자영업자, 알바생 등에 대한 직접 지원으로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전국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기업 지원은 해고를 막을 수 있도록 하는데 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해야합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대출은 줄서지 않고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불안정 노동자들에 대한 생계지원,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안전망을 마련하는 전방위적인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Q.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A. 대전지역에 정의당 의원 한 명 없는 상황에서 대전 시민과 우리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시민 모두의 것인 수돗물과 도시숲을 지켜냈고, 대중교통 혁신의 상징인 버스 완전공영제를 공론화했습니다. 

장애인, 청년, 여성 등 소수자의 권리를 지켜내는데도 앞장섰습니다. 그럼에도, 의원이 없는 정당의 한계는 분명했고, 그 한계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피해로 돌아왔습니다. 

대전의 첫 진보정당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유성을의 김윤기 후보는 우리 지역이 단련하고 키워 낸 인물입니다. 시당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대전을 대표하는 진보정치인이 국회를 바꿔내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Q. 정치적 목표와 가치관은 무엇인가?
A. 원칙과 약속을 지키는 것 입니다. 국민이 정치를 신뢰하지 않는 이유는 정치가 자신이 밝힌 원칙을 지키지 않고, 원칙이 없으니 정책이 방향을 잃고 헤매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가 문제가 될 때는 나무를 심어야한다고 하다가 어느 날은 멀쩡한 산을 깍아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것’은 원칙이 아닙니다. 국민들 앞에 밝힌 원칙과 약속은 정치인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일, 우리 사회의 공공성을 지키는 일,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을 다하는 일을 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는 것. 이것이 제가 세운 정치의 원칙이고, 이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저의 철학입니다.

돈과 이윤보다는 사람이 먼저인 나라,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고 든든한 사회 안전망이 있는 나라를 만드는 좋은 정치, 원칙을 지키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Q. 그동안 주요 정치 경력 및 가족사항 및 표창사항은 무엇인가?(정치 입문과 출마경험 등)
A. 대학 시절,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진보정당의 당원이 되었습니다.

그후로 쭉 진보정치인이었습니다. 대전의 진보정당을 개척하며, 작은 정당의 정치인이지만 적지 않은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우리의 힘에 비해 버거워 보이는 일일지라도 빗겨가지 않고 의연하게 함께 해왔습니다. 꾸준히 대전의 혁신 전략을 제안해 왔습니다. ‘공공성, 지속가능성, 시민의 권리’를 방향으로 삶의 질이 높은 생태도시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려왔습니다. 이번 총선에도 버스 완전공영제 등을 약속드리고 있습니다. 어느 정당도, 정치인도 이야기하지 않고, 실천하지 못한 일들을 묵묵히 해 온 정의당, 김윤기는 지역정치 전문가입니다.

지난 20여 년간 기득권, 특권 양당체제를 넘어서기 위해 진보정당을 일궈왔고, ‘거리의 정치인’으로 불릴 만큼 민생의 현장에서 함께 해 왔습니다.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고 거리로 나온 노동자들 곁에, 재개발로 거리에 내몰린 주거상가 세입자들 곁에, 사람으로 살기 위해 활동보조 서비스 확대를 주장하는 장애인들 곁에, 도시 숲을 지키기 위해 나섰던 시민들 곁에서 늘 함께 했습니다. 때로는 함께 비를 맞았고, 눈을 맞기도 했으며, 함께 곡기를 끊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함께 했고 함께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매봉공원과 월평공원의 민간특례사업을 막아낸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두 공원의 민간특례사업은 지방정부가 시민들의 의견을 듣지 않은 채 밀실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다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포기하게된 사업입니다. 대전시 최초로 공론화과정까지 거치며 어렵게 이뤄낸 일입니다. 도시숲의 환경적 가치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오늘날 시민들이 어떤 도시를 원하고,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라면 결국은 시민의 뜻이 승리한다는 믿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Q. 끝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A. 양대정당 국회의원은 300명 중 한 명의 역할을 할 뿐입니다. 다선의원은 스스로 개혁의 대상이며, 다른 도전자 또한 이름만 바꾼 국정농단 정당의 일원입니다. 어떠한 혁신도 변화도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인물 교체를 넘어 세력 교체로 판을 바꾸어야 합니다. 김윤기를 선택하는 것은 우리 국회가 완전히 새로워지는 일입니다. 정치의 판을 바꾸는 선택을 해주십시오.

언제나 시대의 앞길을 열어 온 유성 구민 여러분, 이제 대한민국 정치를 병들게 한 지긋지긋한 양당정치의 시대를 끝낼 때가 왔습니다. 인물교체를 넘어 세력교체로 정치의 판을 바꿔주십시오. 16년간 정체되었던 유성에 새로운 바람이 필요합니다. 대전환, 대개혁의 시대를 열어가는 든든한 일꾼으로 유성구민의 자부심이 되겠습니다. 믿고 맡겨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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