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사진.위원장 장경태)는 지난 4월 6일부터 양일간 '전국청년위원회 핵심간부 연수'가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전국에서 청년위원장과 청년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전국청년위원회에 따르면 연수 첫 날인 6일 낮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혜원 교수의 선거법 강의가 있었다. 2020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지금, 청년당원들이 할 수 있는 적법한 정당활동과 선거운동방법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어서 허태정 대전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TEDX더민주가 진행됐다. ▲박병석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박범계 국회의원 ▲김병관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 ▲이종걸 국회의원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황명선 논산시장 등이 참석해 각 분야 전문가답게 청년당원들에게 의미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그런 다음 권역별 분임토의에서 △전국청년위 발전방안 △내년 총선 승리 전략 △정책 및 민원 △당에 건의사항 등을 주제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모아진 의견은 전국청년위원장에게 전달됐고,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은 청년들의 목소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7일에는 우수활동자 포상과 전국청년위 사업계획 발표가 있었다. 우수활동자 포상은 각 분과와 지역 청년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윤리분과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최우수활동자 2명,  우수활동자 11명 총 13명의 청년당원이 선정됐다.

장경태 위원장이 발표한 전국청년위원회 사업계획은 △청년 조직확대 및 기반강화 △인재육성프로세 구축 △청년정책 전문성 강화 등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장경태 위원장은 "각 지역위원회와 소통을 강화해 청년위원회를 더욱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장 위원장은 "전국청년위원회는 지역 곳곳에 있는 청년들과의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청년당원들과 전국청년위원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어린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