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일보
오피니언칼럼
[칼럼]김 완 칼럼니스트, 여의도 선량 들이 5월이면 얼마나 좋을까?
김 완 칼럼니스트  |  hanbatilbo@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5.12  10:22:5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김 완 칼럼니스트.
5월은 신록의 달이다. 삼라만상의 연한 녹색은 날을 더해 갈수록 짙어 지면서 자연은 우리에게 참으로 많은 선물을 안겨 주고 있다. 인간으로 태어나 세상을 살면서 자연으로부터 부여 받는 혜택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참 많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런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고 지나쳐 버리고 일상화 된지 오래다.

필자가 서두부터 5월을 언급한 것은 사계절의 시작인 싱그러움과 화창한 봄 날씨처럼 언제나 정치권도 이랬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봄은 신비로움의 극치가 고운 나래를 펼치고 탄생의 서막을 알리는 희망의 오케스트라 같은 것이어서 몹시 설레고 흥분되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래서 봄은 희망과 활기가 넘치는 축제의 마당이라 평한다.

우리 정치권도 이제 5월의 봄처럼 여야와 당파를 떠나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멋진 정치를 당부하고 싶다. 정치란 의미는 여러 가지로 해석 되고 있지만 아마도 자신과 다른 사람의 부조화로운 것과 부정적인 것을 바로 잡아 극복하는 일이다. 또한 정치는 다른 말로 표현하면 수기치인 ,즉 자신을 닦은 후 남을 돕는 것이다 .

따라서 정치인은 먼저 자신의 부조화로운 것과 부정적인 측면을 먼저 다스려 극복한 후 그것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의 어려움과 곤란함을 제거하여 마음 편하게 도와 줄 수 있는 사람인 것이다.

정치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선거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약속했던 정책과 공약을 성실히 수행하고 실천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국회의원(정치인)들은 금뺏지만 달고 들어오면 마음이 바뀌는 것인지 머리가 나쁜 것인지 분명 까마귀 고기도 먹지 않았을 텐데 선거만 끝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까맣게 잊고 마는 고질병들이 도진다.

국회의원은 국회라는 헌법기관의 구성원인 동시에 국회의원 각 개인 자체가 독립된 헌법기관이다. 정말 대단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런 탓인지 모르겠지만 국회의원들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인식은 특권의식이 매우 강한 사람들이란 이미지로 꽉 박혀 있는 동시에 그다지 신임을 받지 못한 존재가 된지 이미 오래이다.

선거때는 비굴하게 무릎을 꿇고 온갖 감언이설로 표를 구걸하면서 연체동물처럼 하는 모습을 접할 때 마다 설마 하는 기대 심리로 유권자들은 또다시 표를 줘보지만 결과는 늘 실망만 안겨주는 모습들이 여전히 재연되고 있을 뿐이다.

개구리 올챙이시절 생각하지 못한다고 당선만 되면 헬리콥터가 갑자기 비행코스를 급선회 하듯이 바뀌는 그런 정치인이 절대로 돼서는 안된다. 이제 정치가 확실하게 바뀌어야 한다. 소통과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하겠다는 신념으로 마음 단단히 먹고 국민들 앞에 확실히 나서야 한다.

서민과 약자 그리고 소외계층을 위한 그런 정치, 그래서 이번 20대 국회는 투표한 유권자들이 뿌듯한 생각이 들 수 있는 풍요의 정치, 당리당략을 떠나 오직 국민을 위한 대변자로서의 든든한 응원군 정치, 꽹과리 소리처럼 신명나고 당찬 정치가 우리 국민이 바라는 정치다.

내 인생에 봄날은 오는가라는 말이 있다.한마디로 인생의 한참 때를 비유하는 말이다. 지금 봄이 한참 무르익어 가고 있다. 우리 정치도 봄처럼 그렇게 싱그럽게 알알이 속이 꽉 차고 튼실한 포도송이 같이 알찬 정치를 해야 한다.행복과 희망이 묻어나는 활기찬 정치, 봄꽃이 세상을 환하게 비추듯이 우리 정치인 들이 대한민국을 환한 등불로 만들어 주는 정치, 민심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잊지 않는 현장정치 중심으로 확 바뀌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김 완 칼럼니스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인기기사
1
김재덕 발행인, 한민족 대이동, 인적물적 교류...
2
(사)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 유라시아대륙철도 추...
3
박병종 이사장, 세계 3대 투자자 짐 로져스와...
4
[인터뷰] 박병종, 평화의 도시 '세계해양문화...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673번지 한밭빌딩 2층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6길 28-9 204호   |  전화 : 02-2679-2007  |  팩스 : 02-2679-2007
등록번호 : 서울, 아03265  |  등록일자 : 2013년 1월 28일  |  발행·편집인 : 김태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태정
Copyright © 2013 한밭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anbattime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