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소프트웨어세계화연구원(이사장 신향숙)은 4월 27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에서 K SW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오피스 솔루션인 ‘K오피스’를 출시한 벤처기업협동조합(이사장 이정수)과 공동 주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에서 세계적인 SW기업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SW산업 환경 개선을 통해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K SW 브랜드 구축과 해외 진출에 관한 성공 사례 공유의 공동 전략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주제 발표로 (주)인프라웨어의 이호욱 전무가 ‘Polaris Office 해외 진출 사례와 시사점’, (주)영림원소프트랩의 이재경 단장이 ‘영림원소프트랩 해외 진출 사례와 시사점’, (주)지란지교시큐리티의 윤두식 대표가 ‘지란지교시큐리티의 해외 진출 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또 “K SW 추진방안”을 주제로 단국대학교 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부 교수/경기정보산업협회 양재수 협회장이 좌장을 맡았고, ‘K SW 포럼의 필요성’(벤처기업협동조합 이정수 이사장), ‘IP관점에서 본 SW 해외 진출 전략’(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심영택 교수), ‘ETRI 기술 해외 수출 사례’(사단법인 한국소프트웨어세계화연구원 신용완 부원장), ‘K-Fintech 현황과 발전 발향’ ((주)케이알파트너스 정철준 이사)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벤처기업협동조합 이정수 이사장은 “지난 12월 벤처기업에 최적화된 오피스 솔루션인 K Office의 성공적인 출시를 바탕으로 국산 소프트웨어의 융합을 통해 창조적 소프트웨어를 기획하는 K SW 사업을 구상했다. 이번 K SW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침체된 국내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라며 벤처기업협동조합이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소프트웨어세계화연구원 신향숙 이사장은 “주요 ICT 품목 중에서 SW 및 콘텐츠가 전년대비 수입이 40.7%가 감소한 반면에 수출은 1.5% 증가에 그쳤는데, 이를 바꿔 생각하면 소프트웨어의 국산화가 많이 이루어져 수입은 감소했지만 국산화된 소프트웨어의 수출은 미비했다고 볼 수 있다. MS오피스를 대신하는 폴라리스 오피스 등 우수한 국내 소프트웨어의 세계시장 진출에 세계화연구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소프트웨어세계화연구원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설립승인을 받아 2013년 11월 설립된 이래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민간주도의 비영리법인이다.

벤처기업협동조합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중소벤처기업들이 모여 협동조합을 통하여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벤처기업의 해외 판로지원 및 수출촉진 사업을 위하여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