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예장연 조성연 대표목사

제94주년 3.1절 구국기도회가 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이하 예장연)주최로 28일 오후2시 종로3가 탑골공원에서 일제히 열렸다.

▲ (사)예장연 장성화(우리교회 담임목사)총재

이날 기도회는 (사)예장연 조성연 대표목사를 비롯한 한기총 홍재철 대표, 김광본 예장연 대표고문, 예장연 장성화 총재, 예장연 박춘복 사무총장, 예장총(합동정신) 김요한 총회장, 예장연 박명자 총무 등 실무총무를 비롯한 목사님들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성연 대표목사는 “느브갓네살이 하나님은 교만한 인생을 멀리하시고 겸손한 자를 가까이 하신다. 왕과 통치는 하나님께 없다고 느브갓네살은 고백한다. 이승만 박사는 하나님은 위대한 왕이라고 말씀하셨다. 호텔과 회관이 아니라 오늘 이 곳에서 마지막으로 이 곳에서 예배를 드려야 하겠다고 다짐해서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이 3.1절 만세 운동이 성경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이루 표현할 수 가 없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목회자와 기관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그는 “1919년 만세운동의 시작, 화성리의 조그만 어촌마을에서 영문도 모르고 예배를 드린다는 이유로 사람들을 모두 죽여버렸다”며 “마지막으로 명성왕후를 통해서 성경은 이어나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성연 대표는 “하나님께 순종할 때 역사하신다고 믿는 다니엘은 지혜와 총명, 말씀의 예언, 강건한 믿음만이 나타난다고 믿었다. 그리하여 다니엘에게 이 모두를 하나님께서는 주셨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3.1운동의 33인중에는 16분의 기독교 지도자가 있었다”며 “16명의 지도자가 오늘날 12백 명의 지도자 보다 훌륭했다”고 밝혔다.

그는 예장연의 기도를 강조하면서 “사랑하는 여러분 올해만 할 것이 아니라 내년에도 더욱 기도를 해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우리 예장연은 목사님들이 신앙과 애국심이 특별히 강하다”며 "오늘 다니엘은 목숨을 걸고 민족을 지켰다. 오늘날 우리 예장연도 이런 정신으로 민족을 지킬 때"라고 강조했다.
 

▲ (사)한기총 홍재철 대표

김태정 기자 abc00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