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3. kbc열린토론회 박준영 후보.

박준영 후보는 KBC열린토론회(3월 13일(일) 방송)에서 평소 가진 정치 철학과 영암·무안·신안의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지역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토론회는 박준영 후보와 토론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바람직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대안을 도출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준영 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해 1차 산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재창조해야 한다며, “친환경농업을 활성화 시키고, 영암·무안·신안 지역 모두 농수산업이 주산업으로서 미래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1차 산업만 가공·유통하고, 기능식품을 연구개발 한다면 큰 경쟁력을 갖게 된다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발전시킨다면 일자리 창출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으므로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일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암·무안·신안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환경을 활용한 산업의 육성이 필요함을 강조, 전남지사 시절 천일염을 광물에서 식품으로 바꿔냈던 경험을 바탕으로 천일염의 부활을 언급했으며, “바람과 햇빛 물이 풍부한 지역의 특성을 살려 신재생에너지와 미래 첨단산업을 발전시킨다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고 지역민들은 이를 위해 융화하고 협동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덧붙여 “서해안 시대를 개척하는데 있어 영암·무안·신안 지역이 중심이 되어 각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적극 활용하면 상당한 시너지효과가 발생될 것이다”,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신산업의 경우 낙후지역에 배치해야 하며 지원까지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4일 20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한 박준영 후보는 본격 선거전에 돌입, 영암·무안·신안 지역을 돌며 군민들을 만나고 지역 상황을 살펴보는 등 연일 민생탐방에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