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이명영 전 서울시의원, 강연숙 양천구의원, 심광식 양천구의회 의장, 이강길 양천구의원, 김연수 전 양천구의원.

“양천을 서울의 변방에서 탈출시킬 적임자”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의 20대 총선 서울 양천을 후보 경선이 확정된 가운데 야당 소속 양천구 전현직 시.구의원들이 10일 김낙순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심광식 양천구의회의장을 비롯 강연숙·이강길 구의원 등 8명의 전현직 시·구의원들은 이날 양천구 신정동 김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전격 방문, “본선경쟁력이 월등히 앞서고 진짜 양천사람인 김낙순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유신회귀를 꿈꾸며 서민경제를 도외시한 새누리당에 맞서 반드시 승리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김예비후보를 선택했다”며 “양천구민들과 애환을 나누고 양천문제에 가장 고민이 깊은 양천의 대표선수는 김낙순”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한 “서민경제정책의 실종을 무마하기 위해 과도한 안보불안으로 국민을 위협하고 있는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에 더 이상 면죄부를 줄 수 없다”며 정의로운 도시 양천을에서 새누리당이 당선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양천을 구민들은 항공기 소음피해에서 해방되고 싶고 서울의 변방에서 탈출하고 싶어한다”며 “ 그러한 일을 할 수 있는 최상의 적임자는 김낙순뿐”이라고 역설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앞으로도 양천구민 및 김낙순예비후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정권창출의 밀알이 되고 양천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김예비후보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또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양천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여당후보와 맞서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는 본선경쟁력을 갖춘 후보가 나서야 한다”며 “40년 양천사람 김낙순만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김예비후보 지지선언에는 심의장 및 강·이 구의원을 비롯 이명영·이상호·김종현 전 서울시의원, 김연수·장영기 전 구의원 등이 참여했다.

김낙순예비후보 지지 선언문은 다음과 같다.


김낙순예비후보 지지 선언문

오늘 우리는 비장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유신회귀를 꿈꾸며 서민경제를 도외시한 새누리당에 맞서 반드시 승리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김낙순을 선택하고 지지를 선언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김낙순예비후보는 양천에서 40여년을 살아온 진짜 양천사람입니다.
양천사람들과 애환을 나누며 살아왔기에 양천문제에 가장 고민이 깊은 양천의 대표선수로 마땅합니다.
또한 이 지역출신의 국회의원 보좌관, 서울시의원, 17대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민주당과 함께 해온 올곧은 민주당 지킴이였습니다.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이번 20대 총선거는 안보와 경제의 싸움이 될 것입니다.
새누리당의 8년 집권으로 우리 경제는 이미 파탄에 이르렀습니다.
서민경제의 실종으로 바닥난 민심을 과도한 안보불안으로 국민을 위협하고 있는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에 더 이상 면죄부를 줄 수는 없습니다.
정의로운 도시 양천을에서 또다시 새누리당이 당선되어서는 안됩니다.
양천을은 항공기 소음피해로부터 해방되고 싶습니다.
양천을은 서울의 변방에서 탈출되어져야 합니다.
감히, 우리는 그 일을 할 수 있는 최상의 적임자로 김낙순예비후보를 주목하여 맡기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양천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당원동지 여러분!
양천발전을 진심으로 염원하고, 더불어민주당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저희들의 충정어린 호소를 받아주시길 소망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저희들은 양천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고, 김낙순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정권창출의 밀알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