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 상식대로 움직이는 사회, 오늘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고 내일의 불안을 없애주는 사람이 주인인 제대로 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가 제 역할을 제대로 하여야 하는데, 이를 위하여 정치개혁 즉 선거제도, 정당제도, 국회제도등 전반에 걸친 혁명적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이상민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는 3월 8일 이같이 밝히고  제20대 총선에 본격적으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에비후보는 “부족한 제가 내리 3선에 현재 국회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것은 오로지 우리 유성구민 여러분의 사랑, 지역사회의 뒷받침 덕분이다”며 “17대, 18대에 이어 19대 국회의원으로 보내주신 유성구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그동안 국회에서, 지역에서 정신없이 뛰었다. 오로지 일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상민 예비후보의 출마의 변이다.

출마의 변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유성구민 그리고 대전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 3월 4일 제20대 총선 대전 유성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부족한 제가 내리 3선에 현재 국회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것은 오로지 우리 유성구민 여러분의 사랑, 지역사회의 뒷받침 덕분입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17대, 18대에 이어 19대 국회의원으로 보내주신 유성구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그동안 국회에서, 지역에서 정신없이 뛰었습니다. 오로지 일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저는 언제나 민의의 대변자로서 언제나 누구에 대해서나 눈치보지 않고 늘 쓴소리 바른소리를 하였습니다. 그 때문에 미움과 불이익을 받을 때도 있었으나 지역민, 국민의 원칙과 기준이 곧 저의 원칙과 기준이었습니다.

제 의정활동은 원칙과 소신, 열정과 뚝심, 끝까지 물고 늘어지기 그 자체였다고 자부하며, 앞으로도 계속 지켜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발표될 공약이나 의정활동의 기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원칙과 상식대로 움직이는 사회, 오늘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고 내일의 불안을 없애주는 사람이 주인인 제대로 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가 제 역할을 제대로 하여야 하는데, 이를 위하여 정치개혁 즉 선거제도, 정당제도, 국회제도등 전반에 걸친 혁명적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둘째,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상 보육과 교육이 실현되도록 하겠습니다. 보육과 교육은 국가공동체 유지와 발전에 필수적 요소로서 국가사회의 책임이고 투자입니다. 결코 재정 운운하며 미뤄야 될 사안이 아닙니다. 재원은 국가 재정 지출구조와 세입구조의 혁신을 통해 가능하다 할 것입니다.

세째, 과학기술인이 신명나게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출연연 지키기와 자율성 독립성 확보에 앞장 서겠습니다. 과학기술인 여러분들과 함께 싸워 과학기술 전담부처로서 미래부를 출범시켰지만 허구에 불과했고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의 제대로 된 컨트롤타워 역할은 고사하고 오히려 과학기술계를 윽박지르기, 즉, 임금피크제 도입을 강요하는 등 압박하고 있습니다. 다음 정권에서는 반드시 온전한 과학기술전담부처의 부활시킬 것이며, 출연연의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해 출연연을 공공기관에서 제외시키는데 온 힘을 쏟을 것이며, 또한 정년환원, 과학기술인 연금확충, PBS 개선등 해묵은 숙제들을 일거에 해결하겠습니다.

넷째, 대전을 세계적 특허허브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특허 등 지적재산서비스 분야 관련 인재육성과 고품질 일자리 창출 등 교육계 발전, 세계적 법률회사, 특허 등 지적재산 서비스 관련 서비스기관, 글로벌 기업 등이 대전으로 집적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다섯째, 우리 대전과 유성을 과학기술의 메카로서 교육과 복지, 문화등 모든 면에 걸쳐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대전 유성과 세종시, 과학벨트를 연계한 도시철도등 교통망 조속히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유성구민, 대전시민 여러분

저는 이제 3선을 넘어 4선에 도전합니다. 단지 선수 하나 덧보태는 그런 차원에 머무르지 않겠습니다. 위기에 빠진 한국사회, 문제 해결능력 없이 오히려 더 악화시키는 정치 등 우리를 둘러싼 어두운 상황은 만만치 않습니다. 이에 감히 나서서 위기를 돌파 극복해내고 희망의 메시아적 역할을 자임하고자 합니다. 이에 필요한 역량과 덕목을 가열차게 갈고 닦으며 정치적 성장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를 통하여 저를 그동안 지지해주신 우리 유성구민들, 대전시민들께서 우리 지역 출신 정치인이 정치무대에서 큰 정치인으로 당당하게 제 역할을 해내는 모습에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치적으로 큰 힘과 큰 포부, 그리고 강력한 힘과 영향력을 가진 큰 정치인이 되어 유성구민들에게 자긍심을 주고, 나아가 충청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되어야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감히 가져봅니다.

영호남 패권정치의 틀 속에서 떠밀린 충청권의 정치적 위상과 존재감을 높이고 정국을 리드해가는 큰 리더쉽을 가진 대표 정치인이 되겠다는 큰 꿈을 감히 품어 봅니다.

저 이상민 이제 큰 포부를 가지고 유성구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큰 정치인이 될 것입니다.

지켜봐 주시고 큰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16. 3. 8.

국회의원 이 상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