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와 이 대학 총학생회가 내일(26) 실시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대학 캠퍼스에서 단 하룻동안 실시하면서 연예인 초청행사 일변도에서 탈피, 대학과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인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부모와 신입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정영선, 이하 대전과기대)는 내일(26) 오후 1시부터 지난달 개관한 창대체육관에서 2,076명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일부 대학들이 타 지방까지 원정, 숙박까지 하며 연예인을 초청하고 술을 강권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내일(26) 하룻동안만 캠퍼스에서 개최하고 대학과 사회생활의 예절, 금연과 금주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신입생 때부터 취업에 준비를 고취시키는 등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취업준비를 하는 장으로 승화되고, 신입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의 경제적 육체적 부담에서 벗어나는 등 가뜩이나 어려운 가정경제에 부담이 전혀 없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영선 총장은 “대학생활 첫 시작의 의미를 되새기며 목표와 꿈을 가지고 나도 할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이 바로 행동으로 연결된다”면서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이 맨토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