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행숙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인천 서구강화을)는 20일 서구 마전동 에 위치한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이 개최됐다.

이행숙 예비후보는 “우리 인천 서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꼼꼼한 분석과 새로운 전략을 갖춘 준비된 일꾼이 필요하다”라며 서구발전을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표공약으로 교육인프라, 문화/예술인프라 확충, 도시 교통망 확충, 보육환경 개선, 어르신 복지 확대 등을 내세웠다.

그는 "우선 교육인프라 확충으로 과밀학급 해소, 국제학교 및 특목고, 대학교 유치 등을 통한 명품교육도시로서의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검단중앙공원 조기착공, 시립미술관 청라유지, 마전도서관 조기착공 예산확보, 청라 야외음악당 행사 유치 등으로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런 다음 그는 "인천 1호선 검단 연장, 인천 2호선 경기도(김포, 킨텍스) 연장,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버스노선 개편, 인천송포간 도로 조기개통, 백석고가교 방음터널 설치 등 도시교통망 확충과 보육예산책정 법제화 추진, 맞춤형 아이돌봄서비스 도입, 맞벌이 가정 및 저소득층 지원 확대 등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어르신 복지시설, 경로당 지원 확대 등 어르신 복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검단 경제자유구역지정, 청라 시티타워, 검암 역세권 개발 등을 내세우며 서구 발전 미래 청사진"을 발표했다.

개소식에는 주민 약 1천 여 명이 참석해 이행숙 예비후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안상수 인천시당 위원장 ▲신의진 대변인 ▲윤상현 국회의원 ▲안형환 전 국회의원이 동영상 축사를 보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동영상 축사를 통해 “이행숙 예비후보는 어린 시절 고향 친구이자 정치적 활동에 큰 영감을 주고 깊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소중한 조력자”라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축사는 대한노인회 서구지회 양대편 회장, 이종민 서구의회 의장, 새누리당 인천시당 대학생위원회 황민철 위원장을 비롯 지역 주민이 축사에 참여했다. 지역 주민이 축사를 하는 주민참여형 행사로 진행되는 이색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행숙 예비후보는 인하대학교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천 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3년 연속 우수 공기업으로 올려놓았다. 또한 △박근혜 대선후보 선대위 부대변인 △새누리당 인천시당 대변인과 정책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한국미래정책연구원 원장△청운대학교 겸임교수 △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인천클럽회장 △사단법인 4050 꿈나누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