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2월 7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규정했다.

신 대변인은 "이제 북핵문제는 한반도와 동북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조치를 위한 결의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 체제유지를 위한 핵에 대한 집착이 오히려 북한 정권을 무너뜨리는 일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알게 해줘야 한다"고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히 공조해 국민여러분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신 대변인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만나 단란한 시간을 보내야할 설연휴에 참담한 소식이 들려왔다. 국제사회의 엄중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결국 미사일을 발사했다.

새누리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아울러 북한의 각종 도발에 대해 국회차원에서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국민여러분께 약속드리겠다고 피력했다.

그런 다음 신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동북아와 세계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행위이다. 강력한 제재가 뒷받침 되지 않고서는 더 이상 북한의 도발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을 북한 스스로 방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는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에 모든 국가적, 외교적 역량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