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새누리당, 충남 천안갑) 전)새누리당 대표 특보가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해 정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저는 23년 간 천안에서 지역 발전과 새누리당 승리를 위해 헌신해왔다. 시민사회본부 총괄단장 ,충남희망포럼 사무총장으로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위해 뛰었다. 새누리당 대표 언론특보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경륜과 경험, 그리고 천안의 미래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바탕으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천안갑 지역구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수진 예비후보는 '천안의 디즈니랜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김 예비후보는 "이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추진 중인 창조경제의 세계적 모델이 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미 국내에만 해도 반려동물 애호인 1천만 시대가 열렸다. 반려동물 사료 산업, 캐릭터 산업 등 관련 산업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음은 물론, 반려동물 관련 연구소, 반려동물 판매 분양 센터 등 다양한 연관 기관 및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그런 다음 그는 "수도권과 가까운 입지를 바탕으로 수도권 반려동물 애호인구는 물론,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 애호인들까지 즐겨 찾는 세계적인 테마파크로 육성할 수 있다. 천안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수 있는 것은 지속가능성이 반(半)영구적인 감성산업, 곧 반려동물 산업과 같은 감성산업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수진 예비후보의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 김수진 예비후보.

선언문 존경하는 천안 시민 여러분,
친애하는 새누리당 당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수진입니다.
저는 23년 간 천안에서 지역 발전과 새누리당 승리를 위해 헌신해왔습니다. 시민사회본부 총괄단장 ,충남희망포럼 사무총장으로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위해 뛰었습니다. 새누리당 대표 언론특보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 발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경륜과 경험, 그리고 천안의 미래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바탕으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천안갑 지역구에 출마할 것을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천안 시민 여러분,
한치 앞도 내다보지 않는 근시안적인 골목 정치로는, 더 이상 천안의 미래 발전을 기약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30년, 나아가 100년 앞까지도 내다보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저는 출마 선언과 함께 ‘100만 천안 시대, 100년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자 합니다. 100만 천안 시대를 미리 준비하면서, 천안의 100년 미래를 만들어 낼 비전과 계획입니다.

그 첫 번째는 우리 천안을, 세계적으로 해마다 빠르게 성장하는 블루오션 산업인 반려동물 산업의 메카로 재탄생시킨다는 구상입니다. 세계반려동물테마파크를 천안에 조성함으로써, 연간 관광객 2천만 명, 일자리 창출 12만 명, 연간 경제 창출 효과 10조 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삼성의 평택고덕에 집중투자로 천안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감성산업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더 나아가서는 디즈니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제일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천안의 디즈니랜드를 만들겠습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추진 중인 창조경제의 세계적 모델이 될 수 있는 사업입니다.

이미 국내에만 해도 반려동물 애호인 1천만 시대가 열렸습니다. 반려동물 사료 산업, 캐릭터 산업 등 관련 산업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음은 물론, 반려동물 관련 연구소, 반려동물 판매 분양 센터 등 다양한 연관 기관 및 사업 추진이 가능합니다.

수도권과 가까운 입지를 바탕으로 수도권 반려동물 애호인구는 물론,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 애호인들까지 즐겨 찾는 세계적인 테마파크로 육성할 수 있습니다. 천안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수 있는 것은 지속가능성이 반(半)영구적인 감성산업, 곧 반려동물 산업과 같은 감성산업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100만 천안 시대 100년 미래 비전’의 두 번째는, 우리 천안이 ‘교육 특구 천안’으로 거듭나면서 ‘대한민국의 아이비리그’로 발전해나가는 것입니다. 천안·아산 일대에는 12개에 달하는 대학과 캠퍼스가 산재하여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정착성이나 전반적인 경쟁력 측면에서 어려움을 면치 못해온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에는 청년 취업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방대·지방캠퍼스 종합발전 추진을 통하여 교육 특구로 거듭나야 합니다. 우리 지역에 산재한 대학과 캠퍼스들이 유기적으로 상호 보완, 상생해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종합적인 발전 모델도 만들어야 합니다. 대학 본연의 기능인 교육과 연구는 물론, 체육과 문화 분야, 산학 협력 분야 등에 관해서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이 요구됩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곳, 또 앞으로 우리의 미래 세대가 꿈을 펼쳐야 할 바로 이곳 천안에, 아이비리그 못지아니한 교육 특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과 함께 하면서 앞장서겠습니다.

셋째는 56조 자산의 주거복지공사를 설립하여 천안에 유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 천안갑은 보수층이 많음에도, 지난 16년 간 야당의 아성이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예산 배정이나 굵직한 현안 사업 추진에서 알게 모르게 홀대받아왔다는 것이, 적지 않은 시민 여러분의 생각입니다.

이제 더 이상의 패배는 없습니다. 더 이상의 홀대도 없어야 합니다. 저는 동지 여러분과 함께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새누리당의 승리를 반드시 이루기 위해, 분골쇄신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겸손과 헌신, 그리고 소통의 리더십으로 ‘100만 천안 시대, 100년 미래 비전’을 앞당겨 나가겠습니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와 함께 천안의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