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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돌출은 자연스러운 우리 몸의 퇴화 과정일수 있어......
-프롤로테라피는 인대가 많은 부위 일수록 효과가 좋아
-요통환자 (거의 30%)가 천추나 골반에 문제가 있다고 밝혀져 있어.....
-만성 통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스스로 재생되지 않는 인대나 건(힘줄)을 튼튼하게 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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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움말 : 대전바로세움병원 척추센터 오윤규 원장. |
직장인 김모 (45세 )씨는 벌써 3년 전에 발생했던 교통사고로 인해 수 년간 목 디스크로 고통을 겪어 왔다 . 목 디스크 발생 이후 안 받아본 치료가 없을 정도로 노력했지만 수시로 발생하는 목 통증은 해결할 수 없었다 .
결국 수술을 고려해야 했던 그는, 얼마 전 한 병원에서 프롤로테라피 인대증식 치료를 받고 치료 후 서서히 통증이 감소하면서 증상이 호전돼 일상생활에 거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치료되는 효과를 봤다.
-인체 근골격계 질환들에 인대증식 치료가 활용되면서 높은 치료 효과를 보여주고 있어
-만성 통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스스로 재생되지 않는 인대나 건(힘줄)을 튼튼하게 해주는 방법
최근 이렇게 목 디스크뿐만 아니라 허리디스크, 만성 허리 통증 및 좌골신경통, 어깨통증, 오십견, 인대손상(발목, 무릎, 팔꿈치) 등 다양한 인체 근골격계 질환들에 인대증식 치료가 활용되면서 높은 치료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프로로테라피"란 증식(프로로prolo)과 치료(테라피 therapy)와의 합성어로서 인대, 건, 연골 같은 뼈 및 관절 주위 조직이 약화되고 그 기능이 손상 되었을 때, 그 부위에 세포의 증식을 유도하는 약제를 주사 하여 약해 진 조직을 강하게 하는 치료이다. 인대나 건(힘줄)은 한번 손상 받으면 재생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근골격계 만성 통증이 뼈와 관절 주변의 인대 등이 약해져서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만성 통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스스로 재생되지 않는 인대나 건(힘줄)을 튼튼하게 해주는 방법이다.
프롤로테라피는 1950년대 미국의 조지 스튜어트 헤켓이라는 어느 시골의사에게서 고안된 치료법이다. 그는 당시 허리통증으로 디스크수술을 받았던 많은 환자들이 수술 후에도 계속되는 요통으로 고생하는 것을 보고 요통의 원인이 단순히 디스크가 아닌 다른 곳에 있다는 생각을 했다. 대부분의 척추 수술의사들이 생각했던 일반적인 허리통증의 원인을 디스크 보다는 허리뼈와 골반주위의 인대와 힘줄에 대한 반복적인 손상으로 인한 불안정과 약화가 요통과 방사통을 초래한다고 믿었다. 때문에 척추를 지지하는 인대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 근복적인 치료라고 생각하고 척추주위를 튼튼하게 강화 시키는 치료를 시행하였고 이것이 바로 프롤로테라피의 시초가 되었다.
자세증후군-요통은 앉아 있다 일어나거나 세수하려고 허리를 굽힐 경우 혹은 자세를 바꿀 때 주로 나타나는 경우.
대전바로세움병원 척추센터 오윤규 원장은 “일상적으로 허리가 아플 때 병원에 가서 흔히 시행하는 x-ray나 MRI를 보고 의사들에게서 디스크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러나 많은 논문과 연구에 의하면 요통의 대부분의 원인은 디스크가 아닌 척추 주위의 인대나 근육 및 힘줄이라고 밝혀졌다”고 말했다.
정상인 사람들에게서도 우연치 않게 MRI를 시행하여 보면 많은 사람들이 증상이 없는 디스크 돌출을 발견하게 된다 . 이렇듯 디스크 돌출은 자연스러운 우리 몸의 퇴화 과정일수 있다.
보통 젊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이러한 디스크 돌출의 원인이 아닌 요통은 앉아 있다 일어나거나 세수하려고 허리를 굽힐 경우 혹은 자세를 바꿀 때 주로 나타난다.
이런 통증을 우리는 자세 증후군이라고 부르는데 요추 인대,특 히 후관절인대와 장요 인대의 비정상적인 이완과 약화가 그 원인이다.
또한 나이 드신 분에게서는 “한도가 시리다, 골반이 시큰댄다” 라는 표현으로 골반통을 호소하는데 이것은 후천장관절인대 와 고관절주위의 인대와 힘줄 문제인 경우가 많다.
프롤로테라피의 치료 원리는 아주 간단하다. 약해진 인대를 튼튼하고 두껍게 만들기 위하여 포도당을 주사한다. 그러면 6주에서 6개월에 걸친 인대증식이 일어난다. 주사된 포도당의 역할은 염증을 유발한다. 우리 몸안의 염증의 반응은 곧 회복과 재생을 위한 노력이다. 여러 염증세포들이 혈관을 재정비하고 손상된 조직을 버리고 새로운 조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세포중의 하나가 섬유모세포이다. 이 세포는 조직을 튼튼하게 하는 섬유소 성분을 분비한다. 그 섬유소가 인대나 힘줄의 재료가 된다. 따라서 포도당으로 자극된 염증은 곧 인대를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
프롤로테라피는 인대가 많은 부위일수록 효과가 좋다. 인체중 인대가 가장 밀집도가 높은 곳은 골반과 발목
요통환자 (거의 30%)가 천추나 골반에 문제가 있다고 밝혀져 있다
축구나 테니스 같이 예측하지 못하는 동작이 많은 경우에 인대 힘줄 손상은 자주 발생
프롤로의 궁극적 목적은 건강한 인대를 만들어 주어 건강한 육체를 유지하게 위함
프롤로테라피는 인대가 많은 부위일수록 효과가 좋다. 인체중 인대가 가장 밀집도가 높은 곳은 골반과 발목이다. 특히 골반 중에 천장관절은 후천장 인대 장요 인대 요천 인대 천골결절 인대 천극 인대 등 수 많은 인대가 상체의 무게를 하체로 전달케 하는 역할을 한다.
사람이 보행과 운동 작업 등에 생기는 척추 움직임을 고정시키면 잡아주는 가장 중요한 부위는 척추 자체가 아니고 골반이다 따라서 많은 요통환자 (거의 30%)가 천추나 골반에 문제가 있다고 밝혀져 있다.
그러나 골반의 안정성이 중요함에도 치료가 많이 행해지고 있지 않다. 골반운동이 거의 대부분이고 다른 통증 주사치료는 한시적이다 그러므로 이를 간과하거나 놓치면 그 환자는 원인도 모른 체 만성 요통환자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사람들이 가끔 등산 중에 내려올 때나 계단을 내려올 때 발목이나 무릎이 시큰거리는 증상을 호소한다. 이처럼 체중이 발목이나 무릎이 많이 실리는 경우에는 인대나 힘줄의 손상을 쉽게 발견한다.
축구나 테니스 같이 예측하지 못하는 동작이 많은 경우에 인대 힘줄 손상은 자주 발생한다. 이런 상태가 오래되다 보면 만성화 되는데 이때에는 조금의 활동과 동작에도 삐긋거리거나 시큰대는 관절불안정이 초래 된다. 이것은 곧 비정상적인 관절마찰과 움직임을 유도하여 관절이 급격하게 퇴화된다. 이것이 퇴행성 관절염이 되는 원인이 된다.
모든 관절주위의 인대손상은 초기 때도 증상이 그리 심하지 않다. 그냥 뻐근하거나 움직일때 불편한 정도이다. 그러나 그 상태가 회복이 안 된 상태로 계속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그때는 불안정한 관절 ( 흔들림 ) 이 온다. 이것이 퇴행의 시작이며 노화의 과정이다.
이때 많은 회복을 위한 반응들이 몸 안에서 저절로 일어난다.
조직의 염증은 자연스러운 신체반응이다. 회복의 신호이자 과정이다. 물론 비정상적인 염증들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 자가면역질환 , 류마티스 등 )
프롤로의 궁극적 목적은 건강한 인대를 만들어 주어 건강한 육체를 유지하게 한다.조직회복에 필요한 염증을 오히려 일으킨다 .그래서 통증이 온다. 그리고 천천히 낫는다. 하지만 완벽하게 낫는다.
대전바로세움병원 척추센터 오윤규 원장(사진)은 “통증의 원인은 우리 몸의 손상과 퇴화지만 통증의 근본치료는 그 원인을 회복하고 재생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단순히 통증만을 없애거나 줄이려는 치료들이 오히려 나중에 회복을 더디게 한다든지 혹은 더 악화시킨다면 그것은 바른 치료라 볼수 없다”며 “ 이것은 마치 우는 아이한테 울음을 달래기 위해서 사탕만 주는 것과 흡사하다. 비록 울음은 바로 그치지 않지만 충치를 유발하는 사탕보다는 비타민을 주는 것 .이것이 바로 프롤로테라피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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