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일보=김태정기자]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대표회장  김대성)는 9월 4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제10회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시상식(심사위원장 장향희)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강영선 목사(일산순복음영산교회)와 소강석 목사(세에덴교회) 양인평 장로(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변호사)가 수상했다.
　
이날 강영선 목사는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기존의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와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를 하나로 통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강석 목사는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 대표대회장으로 한국교회를 성령으로 일치하게 했다. 경기도 내 나눠진 기독교연합단체를 주도적으로 통합한 공로가 인정 받고, 양인평 장로는 기독교화해중재원을 2008년도에 설립해 교계 단체와 교회 및 교단 내의 분쟁과 갈등을 화해와 중재를 통해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됐다.
　
이날 1부 음악회는 안준배 목사의 진행으로 새에덴교회 박주옥 목사, 일산순복음영산교회 중창단의 찬양 후 2부 시상식은 사무총장 남준희 목사의 사회로 사무차장 박병규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손광호 목사의 성경(빌 3:13~16)봉독, 영산교회 중창단의 찬양 후 김대성 목사는 ‘상을 향하여 달려가노라’ 는 제목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어 심사위원장 장향희 목사는 “연합과 일치상은 한국교회 발전과 부흥과 하나 됨을 위해 노력해온 인물들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며, “이 상을 받을 수 있는 인물이 많이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교회일치위원장 안준배 목사의 선정보고 후 시상과 수상소감, 세에덴교회 박주옥 목사는 소강석 목사가 작사한 ‘사명의 길’을 축가로 불렀다. 권태진 최낙중 임재훈 목사의 축사, 공동회장 정인찬 목사의 축도 등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