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은 2013 전국동시당직 선출선거가 2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진행했다.

통합진보당은 인터넷 투표, 현장 투표를 동시에 진행했다. 통합진보당 대전시당은 22일(금) 오후 7시부터 개표하고, 약 35%의 투표율로 차기 지도부를 결정했다.

통합진보당 대전시당 차기지도부는 2014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면서 당원간의 단결과 단합, 간부육성발굴 등의 공약을 내걸고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통합진보당 대전광역시당 차기 지도부에 대전시당위원장 김창근, 부위원장 홍춘기, 노원록, 최한성, 김홍숙, 대덕구 위원장 권의경, 동구 김준, 유성구 유석상, 중구 이성휘 당선자들이 차기 지도부를 구성한다.

대전광역시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이번 당직선거의 이의신청 기간은 2월 23일(토)~3월 1일(금) 18시까지이며,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현재 당선자가 확정된다.

통합진보당 당대표는 이정희 전 의원이 선출되고, 최고위원에는 이정희, 유선희, 민병렬, 김승교, 안동섭 후보가 당선됐다. 통합진보당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 3기 제 1차 임시 당대회와 지도부 출범식을 갖는다. 임시 당대회에서는 농민, 노동 부문 각 1명씩 2명의 추천직 최고위원 인준과 부문 할당으로 모두 100명의 추천직 대의원 인준의 건을 다룬다.

김태정 기자 abc00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