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혜와 진리교회 조용목 담임목사가 성경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한밭일보=김태정기자] 광복 70주년 기념 8.15 국가기도회가 성도와 관계자 일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성료됐다.

은혜와 진리교회(조용목 담임·안양시 만안구 안양로)에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개혁교단협의회 이사장 양정섭 목사의 사회로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개최됐다.

대한민국기독교연합기관협의회(대표회장 조용목 목사)는 “우리나라가 직면한 국제정세와 안보 상황은 매우 어렵고 불안한 상태”라며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의 도움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 121:1] 라는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려고 모였다”고 설명하며 6개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 성도들과 관계자들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사회적 약자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으로 돌보며, 비 그리스도인은 복음을 믿고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누리게 되도록 힘쓸 것을 결의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종북반국가세력 등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자들과 조직들의 활동이 종식되고 그들이 이 땅에 발 붙일 곳이 없도록 하는 데 함쓸 것을 결의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대표회장 이범성 목사의 대표기도 ▲한국교회부흥운동협의회 이사장 김국경 목사의 성경봉독이 있었다.

대한민국기독교연합기관협의회 대표회장 조용목 목사의 성경 말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축사와 이필운 안양시장과 최희범 CTS기독교TV 상임고문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은 ▲나라와 대통령을 위해 사)한국개신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 박형렬 목사 ▲남북평화통일을 위해 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상임회장 이강익 목사 ▲한국교계와 세계선교를 위해 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세계선교회장 고중권 목사 ▲다원주의, 동성애, 비진리 반대를 위해 한국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 임종달 목사의 특별기도가 열렸다.

대한민국기독교연합기관협의회는 △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 △사)세계개혁교회연합회 △사)한국개신교단협의회 △사)한국개혁교단협의회 △사)한국기독교교단협의회 △사)한국기독교개혁교단협의회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이상 8개 연합기관(한국기독교계 150개 교단 총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