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 말 잘하는 엔지니어 교육.

[한밭일보=김태정기자] 한밭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종원)는 6.29.~7.2.(4일간) 공동실험실습관 창의학습실(N8동 501호)에서 ‘말 잘하는 엔지니어(enginee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발표력이 부족한 1, 2학년 학생들에게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있게 자기의 의견을 말하고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주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한밭대 김혜경 강의전담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매일 4시간씩 총 16시간으로 짜여 져 단순한 강의가 아닌 학생 개인별 수요에 맞춘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6월 29일은 자신의 말하기 능력 진단, 발성과 발음, 말하기 불안 해소 △30일은 1분 말하기, 표현방식과 스타일 찾기, 말하기를 위한 콘텐츠 구성, 비주얼 스피치 △7.1일은 공감적 대화 방법, 정보전달을 위한 말하기 기법(발표 방법), 설득력 있는 말하기 △2일은 논리적인 말하기(면접과 토론), 상호평가하기, 말하기 종합평가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발표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교육부터 프로젝트나 연구 결과, 세미나, 학회 발표 등 공학계열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발표 기술과 자료 만드는 방법까지 실습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