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한밭일보) 김명운 기자 =지난 18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본부장 고승곤)와 종촌초등학교(교장 강미애)는 네팔지진 긴급 구호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 활동에는 종촌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굿네이버스를 통해 네팔 재난 발생 지역의 지진 피해 복구 구호사업 및 장기 재건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미애 종촌초등학교장은 “네팔이 최근 지진으로 힘든 상황에 처해 있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조금씩 정성을 모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새로운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서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해 네팔 국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슬픔을 딛고 지진 피해를 수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고승곤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장은 “이번 굿네이버스 네팔 지진 긴급구호 모금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해외지역 피해 현황을 인식하고 굿네이버스의 다양한 사업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