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한밭일보) 김태정 기자 = “죄의 자리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최영식 목사(사랑교회·대표회장)의 말이다. 그는 “주님께서는 거기에 머물지 말고 일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성도가 잠을 자면 마귀가 일어나고 목사가 일어나면 하나님이 일어난다”고 밝혔다.

6.25 상기 구국기도회가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주관으로 인천 영광교회(담임목사 윤보환)서 6월 21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일제히 열렸다.

정여군 목사(원당소망교회·총사업본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구국기도회는 ▲김동호 목사(횡성한 우리교회·서기)의 기도가 이어졌다. 또 합심기도에 ▲강주성 목사(뉴비전교회·총사업본부장)의 6.25 상기 나라와 민족, 보훈가족을 위한 기도 ▲김학수 목사(신안산교회·상임부회장)의 메르스빌병, 가뭄, 동성애가 물러가고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기도 ▲이광택 목사(애광교회·성회총무)의 한국교회와 한기부 부흥을 위한 기도가 있었다.

유무한 목사(칠성교회·상임총무)의 사 60:1~3(구,1040) 성경봉독과 함께 영화로운빛 성가대의 특송이 개최됐다.

▲ 송일현 목사(보라성교회·증경회장)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최영식 목사(사랑교회·대표회장)는 ‘지금은 일어날 때’라는 설교를 통해 “지금은 잘 때가 아니고 자다가 깰 때”라고 강조했다. 또 “기도와 예배가 다시 일어나야 하고 밤을 새서라도 기도해야 하는 역사가 다시 일어나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런 다음 최 목사는 “전도와 참 예배가 잠을 자고 있다”며 “주님께서 다시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죽은 자는 먹지 않고 활동하지 않는다. 7시 저녁예배와 새벽집회가 죽은지가 오래됐다”며 “주님은 금식기도와 찬양예배와 새벽기도가 일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최영식 목사는 이사야 1장 5절 말씀을 통해 ‘메리스’도 ‘매’다. 더 이상 ‘매’맞는 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일현 목사(보라성교회·증경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6.25를 통해 이 민족에게 기도하게 하신다. 거룩한 분노속에 저 공산당 속에 내 동포들을 사랑하게 하신다”며 “세계복음화룰 위해 역사하실 줄 믿는다”고 밝혔다.

인천 영광교회 윤보환 담임목사는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를 통해 수많은 민족단체들이 생겨났다. 이 단체들이 조국의 영적 리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에서 뜨거운 조국을 위한 기도를 할 수 있는 교회가 어디있겠는가”라며 “영광교회 많이 할 수 있고 지금이 시작이다”고 말했다.

▲ 인천 영광교회 윤보환 담임목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성령이 우리를 통해 연합하는 능력이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 연합의 주도자가 돼야 한다”고 윤보환 담임목사는 말한다.

"오늘 기도하면 성령이 역사합니다"

▲ 맨 우측에 인천 영광교회 윤보환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