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밭일보) 김태정 기자 = 교육기관이나 회사 등 각종 기관에서 오랫동안 헌신해 온 이들의 앞길은 찬란하다. 맡은 직분을 내려놓고 이임하시는 분들은 눈시울을 적시고, 새로 취임하시는 직분자들은 무거운 책임감을 맡으면서도 새로운 일에 대한 충만함과 기대감이 생긴다.

제9대 ▲원로장로 추대 장로·권사·집사 은퇴 ▲장로·권사·집사·명예권사 임직감사예배가 6월 20일(토) 오전11시부터 2시간동안 용인제일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

류좌형 목사(노회서기·제자교회)의 기도로 시작된 임직식은 전승호 목사(남부시찰장·은혜와 평강교회)의 성경봉독, 용인제일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이 이어졌다.

변우상 원로목사는 ‘성직과 충성’이라는 설교를 통해 "새로 임명되신 직분자나 은퇴하시는 직분자들은 맡은 성직을 통해 주님께 영광돌리는 커다란 역활을 한다"며 "맡은 성직을 통해 변화되는 삶을 사시길 바라며, 주님께 충성된 종으로 거듭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욱환 목사(증경노회장·신일교회 원로)는 격려서에서 “그동안 수고많으셨다. 헌신하는 동안 건강하시고 남은 생애동안 강건한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영철 원로장로가 추대됐다. 은퇴 장로는 △김충현 △조영부 △김달원, 장립 장로는 △이용민 △강인석, 집사/은퇴는 이범철 씨이다.

취임 집사로 △한상진 △최택규, 장립 집사는 22명으로 △반기택 △김영수 △한영수 △김주영 △기노익 △남명우 △문성민 △이철우 △김효관 △전임택 △조봉래 △이윤표 △양영태 △이인택 △김근우 △이계복 △송인덕 △이상기 △송영우 △박종일 △조상호 △구충서 씨.

이와 함께 은퇴 권사는 △김영자 취임 권사는 43명으로 △한명숙 △최향숙 △강신복 △양민자 △김영희 △박문선 △황계향△박종순 △박정숙 △유경순 △유현자 △성길모 △오애자 △최덕순 △임순덕 △남관숙 △김유숙 △안경자 △김영옥 △이금이 △박상분 △남영우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