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전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소장 두오균, 이하 연구소)는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 지역장애인단체와 함께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7주년 기념 세미나의 일환으로 4월 10일 14시～17시까지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컨벤션홀(대전시 중구 계족로 1712)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7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공동 축사로 대전광역시 부시장,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구자권 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일을 기념하여 법률의 이행 현황 점검 및 평가를 통해 더욱 실효적인 법 이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대전․충청․세종지역의 인권현안을 중심으로 장애인 당사자가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현실적인 사항에 대해 토론할 것이다.

제1부 기조발제에서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서의 ‘정당한 편의제공 등’에 대한 지역 당사자의 요구사항에 대해, 차별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와 차별 없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토론과 자유로운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제2부 토론은 ‘차별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에 대해, 교육권 보장을 위한 정당한 편의에 대해 당사자 학부모, 관계부처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교육시설에서의 이동권 학습권 등을 점검하며 토론할 것이다.

제3부 토론은 ‘차별없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해 지역 장애인의 문화향유권이 제대로 보장되는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여행지에서의 이동권과 숙박시설 및 문화체육센터 이용에 있어 제공되는 편의와 관련하여 첨예하게 관련된 학계, 공무원, 당사자들이 공동으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장애인차별금지법시행 7주년 기념을 맞아 장애인 당사자에게 미친 영향을 점검해보고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 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 개최된다.

대전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에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장애를 가진 사람에 관한 제반문제를 연구 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실천적 활동을 하며 장애를 가진 사람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힘쓰고 있으며, 나아가 장애를 가진 사람이 보다 나은 인간다운 삶을 이룩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7년 3월에 개소하여 활동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042-672-14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