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폐기물 자원순환 국제학술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폐기물자원순환 학회장(현재혁 교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30여개 국 700여명이 참여해 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고(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을 통해 최소량의 폐기물을 소각하고 매립하자는 논문발표와 포스터 발표 및 전시회 등으로 개최됐다.

현재혁 회장(한국폐기물순환학회)은“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대전시가 친환경 자원순환 우수도시로 위상이 높아지며 향후 매년 개최되는 세계폐기물학회총회와 2년마다 개최되는 아태폐기물총회 등 대형 국제학회 대전유치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면서 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대전시장님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규관 시 환경녹지국장은“대전의 폐기물 자원순환 국제학술 총회를 계기로 참가자들에게 대전의 MICE, 관광자원 홍보하였으며 국내외적으로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재사용과 재활용을 통해 쓰레기 매립의 ZERO를 위해 더욱더 확산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