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노사공동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도서구입
대전지역 어린이도서관 도서부족 해소 기대

K-water 수자원경영처(처장 박운섭)는 19일(화) 대전 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와 도서기증식을 갖고 1,6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지원하는 것으로 수자원경영처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함께, 회사에서도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등 노사공동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대전소재 16개 어린이도서관에 도서를 지원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책을 읽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다.

박지현 도서관협의회 대표는 “대전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K-water가 아동과 교육 공헌에 앞장서 주신데 감사드리며, 기증받은 책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운섭 수자원사업처장은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마을어린이도서관에 책을 기증하게 되어 의미가 더욱 크고, 독서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면서 바르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도서지원 뿐 아니라 직원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K-water는 이밖에도 '행복가득水' 프로젝트, 취약계층 대학생 장학사업, 홀몸어르신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