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뿌리공원에서 운영중인 야외캠핑장을 둘러보며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한밭일보) 김태정 기자 = 최근 인천 강화도의 캠핑장 화재참사 발생 등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구의회(의장 문제광)에서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주요사업현장을 방문하며 현장의정 활동을 강화해 나아가기로 했다.

먼저,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수)에서는 캠핑장 화재참사와 관련하여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야외 캠핑장을 방문하여 각종 소방장비 비치여부와 관리실태 등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하여 안전요원 배치현황과 운영실태, 각종 시설물을 집중 점검했으며 현장점검을 마치고 이정수 위원장은“지난 세월호 참사나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그리고 최근 발생한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건은 우리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의 대표적 사례로 작은 관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것이다”며 “우리 구 시설을 이용 하는 구민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사회도시위원회(위원장 조재철)에서는 해빙기를 맞아 절개지나 급경사등 재해위험지역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관계자로부터 관리실태 등에 대한 보고를 듣고 현장을 확인한 후“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므로,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