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밭일보) 조혜리 기자 = KBS 2TV 연예가중계 코너 “강승연PD의 연예가 리포트”가 봄 개편의 일환으로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강PD는 당초 4월 봄 개편에 맞춰 떠나려 했지만 '뮤직뱅크 in 하노이' 연출 및 해외 일정으로 개편보다.

조금 일찍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예가 리포트는 그동안 스타들의 훈훈한 소식과 생동감 넘치는 취재, 냉철한 분석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연예가 리포트를 진행해온 강승연PD는 “방송하면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MC 신현준 씨 덕분에 큰 실수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그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PD로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연출과 제작에 최선을 다 하겠다. 그리고 저 때문에 연예가중계 시청하기 불편하다고 하셨던 분들 다음 주부터는 편하게 시청하시라.”고 웃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강승연PD는 출발드림팀 시즌 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등을 연출해왔다. 연예가중계는 4월 봄 개편에 맞춰 새로운 변화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연예가중계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10분 생방송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