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밭일보) 김태정 기자 = 한밭대학교 산업대학원(원장 심재명교수)은 12일(목) 오후 4시 다목적홀(S5동 206호)에서 “제30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오리엔테이션, 총장 입학식사 및 대학소개, 첫 강의로 박완순 인성교육개발원장의 “기업, 이제는 사람이다”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박원장의 특강은 현대경영의 트랜드에 따른 CEO의 인성 리더십의 필요성에 관한 내용이다.

행사에는 제30기 입학생 66명, 김규달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회장, 성열구 한밭대 총동문회장 등 내·외부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30기 최고경영자과정은 6개월간 주 2회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특강 내용은 △정기룡 미래현장전략연구소 소장의 ‘현장에 답이있다’ △이명수 국회의원의 ‘새로운 변화의 흐름과 대응’ △박병석 국회의원의 ‘한반도의 미래 전환기에 서다’ △김상진 (주)준마 대표의 ‘신재생에너지의 비즈니스 모델 및 시장전망’ 등이다.

최고경영자과정 운영 관계자는 “대학의 특별과정이 15여년 간 유지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동안 최고경영자과정은 CEO에게 지속적인 학습을 삶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정평이 나 있다. 그 결과를 증명하는 것은 2,390명의 수료생이다. 이는 최고경영자과정이 인적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경영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생각한다”고 30기 입학식의 소감을 밝혔다.

송하영 총장은 “우선 한밭대 가족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오늘날 경영환경은 지석정보와 사회로 전환됨에 따라 급속하게 변화되고 있다. 이 변화의 특징은 디지털, 글로벌, 불확실성, 개인중심 등의 키워드에 집약되고 있다. 우리 대학의 최고경영자 과정은 이런 변화의 시대에 든든한 멘토와 동반자가 되어 줄 것입니다.”라고 최고경영자과정의 중요성을 밝혔다.

또 “경영에 대한 새로운 식견뿐 아니라 여러 계층의 원우님들과 다양한 친목활동을 통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탄탄하게 해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한밭대 가족이 된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생을 축하했다.